지난주 일요일 최고의 하이라이트 경주였다. 초반 빠른 순발력을 보유한 경주마들이 대거 편성된 경주이니만큼 월등한 순발력으로 선행에 나설 경주마와 앞선 전개 이후 종반까지 버틸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경주마가 유리한 편성으로 인정. 또한 성장세의 마필들로 인해 현장상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작용했던 경주로 10번 태양처럼은 예시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줌과 동시에 초반 타임상으로 선행이 예상돼 우선적으로 베팅권에서 안고감. 기본 능력에 높은 평가를 할 수 있었던 7번 대히트의 경우 현저히 떨어지는 상태와 함께 타 마필에 비해 완성도 또한 미흡하다고 판단돼 배제를 했고, 2번 총선의 경우 초반 타임상 앞선 전개가 어려울 뿐더러 종반 힘대결에서도 결코 믿음이 떨어져 두번째로 배제. 반면에 8번 삼십년사랑은 데뷔전보다 월등히 높아진 완성도와 컨디션에 힘을 싣을 수 있었고, 도입당시부터 뒷다리에 문제점을 안고 있었던 11번 해머펀치는 힘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돼 추천.

[총평]

'태양처럼'은 전개상의 이점이 있었지만 늘어난 체중과 함께 분명 보강된 지구력을 선보였다. 차기 선행 찬스시에는 1400M 까지 편성에 따라 가능권으로 판단되고, 입상에 성공한 8번 삼십년사랑과 1번 빅보스는 차기 경주 입상 도전마로 분류. 이외에 11번 해머펀치는 건강문제가 큰 관건으로 보이나 워낙 완성도가 높아 차기 경주에서도 필히 눈여겨 봐야...

10월 28일(日) 서울 11경주

[추천마권] 3-4 주력 5-3.4 방어 복46배 쌍113.9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