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둔 일요일 경마는 혼전편성임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대안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라 중저배당을 형성하는 가운데 초고배당이 나올 수도 있는 이변의 소지가 감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는 제대로 자신이 노리던 마필이 맞아만 준다면 제법 따뜻한 설날을 맞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오전경주는 5두내의 마필들이 엇비슷한 편성을 보이는 가운데 이들 마필을 꺾기가 쉽지 않아 적중도 힘들뿐만 아니라 배당자체도 크게 기대하기 힘들겠습니다.

 

고배당을 기대해 볼 마필을 소개해 보면

 

5경주 - 13번 왕순 : 자력 입상을 믿기에는 마필능력에서 다른 마필을 압도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48이라는 감량이점을 적절히 살려본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7경주 - 12번 더베스트 :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불량주로에서 강점을 보인 바 있는 마필로 특히 감량이점이 마음에 드는 마필입니다.

 

9경주 - 7번 가즈골드 : 최근 늘어난 거리와 강해진 상대에 적응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거리를 줄였고, 박태종 기수의 1천승과 맞물려 최선의 승부가 기대되는 마필입니다.

 

10경주 - 6번 천마총 : 지금까지 경주모습을 볼 때 항상 기대 이상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마필로 거둔 성적보다는 인기가 없는 마필이지만 끈기와 근성이 좋아 배당만 좋다면 노려볼 마필입니다.

 

11경주 - 피할 수 없는 혼전 속에서 초반 자리만 잘 잡는다면 막판을 노려볼 수 있는 기대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