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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시] 윤한로 시
종이컵 시인 윤 한 로 나는야 종이컵에 시를 쓰는 종이컵 시인 한 줄짜리 짧은 시인 쓰는 거란 주로 모과, 구두, 파리, 팔번지, 촌충 따위 지각, 조퇴, 염소선생 발가락이닮았다 따위 별루 크지도 작지도 않은 것들 잠깐 도취했단 언제곤 구겨버리면 되거든 나는야 종... [취재 : 서석훈 기자 2018.05.04]
[윤한로시] 윤한로 시
돌과 함께 윤 한 로 이 세상에 나보다 못한 이 하나 없음이여 이 세상에 나 하나 보잘것 없음이여 참, 기쁘고녀 푸른 풀 새닢 자리 돌멩이 오늘도 봄비 젖는다오 시작 메모 어떤 글에선가 ‘나도 이제 돌을 이해할 나이가 됐나 봅디다’라며 기뻐한 적 있다... [취재 : 서석훈 기자 2018.04.26]
[윤한로시] 윤한로 시
그분 윤 한 로 왼발 위에 오른발 얹어놓았구나 했는데 못 박혔네 두툼한 황토 발 두 짝 내 마음 단순히 그 발 닮고 싶네 (오른발 위에 왼발 얹어놓은 데도 있네) 시작 메모 내 삶은 잘났더라. 내 삶은 밥이더라, 바둑이더라, 친구더라, 돈이더라, 산이더라. 눈... [취재 : 서석훈 기자 2018.04.19]
[윤한로시] 윤한로 시
봄날은 간다 윤 한 로 사랑이 사랑해요라고 사랑을 고백하자 권상우는 그만 까구있네라고 한다 뭉텅뭉텅, 목련 같은 것들 막 뻐드러진 봄날 어쩔 줄 몰라서 미칠 것 같아서 어떤 영화에서 시작 메모 그 영화에서, 너무 좋은 나머지, 어떻게 표현할 길 없는 나머지, 가진... [취재 : 서석훈 기자 2018.04.12]
[윤한로시] 윤한로 시
시골 사람 윤 한 로 히히, 손톱 발톱만 보름달처럼 기른다 시골 사람 하나이 그 영혼 갈수록 가난하고 티 없이 맑아지네 시를 쓸 수 없누나 마치 등 따습고 배부를 때 같네 시에서 멀어지길 그게 그런 거구나 시작 메모 넘치는 기교와 기술과 가식과 치장에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8.04.05]
[윤한로시] 윤한로 시
제자 윤 한 로 오, 남영세, 온순하고 보일 듯 말 듯 다리를 조금 절었지 지금은 한쪽에서 늘 그릇 닦는 마음으로 시를 쓰고 시 쓰는 마음으로 그릇을 닦는다니 그러나 시는 썩 좋질 않기, 오히려 그 마음 얼마나 아름다운가 끌리는가 떵떵거리는 잘난 이들 잘 쓴 글보다도... [취재 : 서석훈 기자 2018.03.29]
[윤한로시] 윤한로 시
봄하늘 윤 한 로 말무덤께 들판에서 사람들 몇몇이 푸대 자루를 들고 허리를 굽혔다 폈다 움직인다 겨우내 굉이 고라니 한 마리 얼씬도 하지 않더니 저이들은 모여서 왜 왔다 갔다 하지요 뭐지요 감자 심그는겨 벌써 심나요 앗따 그래야 여름에 캐쥬 거기다 곧 배차 심는겨 다시 가을게... [취재 : 서석훈 기자 2018.03.22]
[윤한로시] 윤한로 시
돌 윤 한 로 오늘도 내 곁에 무두룩, 돌 한 덩어리 그리고 파리 한 마리 친구여, 이젠 술도 별도 밥도 다 구찮네나 시작 메모 이제 울퉁불퉁함이 좋습니다. 딱딱함이 좋습니다. 값도 가치도 없음이 좋습니다. 필 줄도 모르고, 흐를 줄도 모르고, 울 줄도, 짖을 줄도,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8.03.15]
[윤한로시] 윤한로 시
진실 윤 한 로 사람들 뫄 놓고 잘난 체 이빨이나 까다니 퉤, 진실은 제발 재미없기를 감동적이지 않기를 심각하지 않기를 시골구석에서 올라온 듯 더듬더듬 말도 잘 못해 어눌하기를 진실은 거지 라자로처럼 이 세상에서는 갖은 좋은 것 갖지 않기를 제발 부자이지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8.03.08]
[윤한로시] 윤한로 시
초생 윤 한 로 마당귀 나무 아래 오줌을 눈다 가겟방 함석 지붕 으스스 초생 눈썹달 떴다 가슴에 걸려 혼자 보기 아깝다 잽싸게 돌아선다 이제 달 보는 것도 한물가지 않았는가 칠칠맞지만 나무에 주던 오줌이나 계속 준다, 우리 시작 메모 그 옛날 아버지들의 의... [취재 : 서석훈 기자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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