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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시] 세한도(歲寒圖) (윤한로 詩)
세한도(歲寒圖) 윤 한 로 뻥 뚫린 구멍 입처럼 아, 벌린 순 바보 엉터리 집 한 채 서귀포 대정 바다 저 새파란 물결 이랑이랑 겨울을 난다 너댓 그루 나무만 우줄우줄 둘러섰을 뿐 개중 한그루 가지 길게 구푸려 책 읽는 소리 듣는다두만 진종일 찾는 사람 하나 없는 빈 집... [취재 : 서석훈 기자 2011.01.16]
[윤한로시] 덕천 마을 (윤한로 詩)
덕천 마을 윤 한 로 은하수이용원, 육교오토바이상사 앞 반 뼘쯤 작은 사람들 사이 뻔데없이 큰 여자 하나 오늘도 호주머니 불룩 손 집어넣고 봉고를 기다립니다 아유, 증말 기역자로 꺾어들어가야만 하는 낮은 달동네 그 착해 빠진 사람들이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죽... [취재 : 서석훈 기자 2011.01.09]
[윤한로시] 인공 폭포 (윤한로 詩)
인공 폭포 윤 한 로 돌 캐고 난 산 변두리 동네 사람들 염소 키우고 벌 치더니 시민 공원이 들어섰다 깎아지른 흉물 벼랑에는 폭포를 걸었다 열한시면 갑자기 하얗게 백마가 가동한다 마치 공연을 하듯 계발활동 나온 중삐리 일여덟 생일빵 괴성을 지른다 하나를 번쩍 둘러... [취재 : 서석훈 기자 2010.12.18]
[윤한로시] 배론 * (윤한로 詩)
배론 * 윤 한 로 코는 다 깎아 먹고 언청이 굵은 금만 죽 갈라져 산 중턱께 걸터앉았다 비리직직하니 엄장 큰 만무방이 쥐뿔도 없는 주제련만 때갈스럽지만은 않아 외눈박이 눈 뜬 채 번연히 듣고 있다 골짜구니 배 산꼭대기까지 오르는 소리랄까 파란 하늘 아래 떡... [취재 : 서석훈 기자 2010.12.11]
[윤한로시] 토기 오리 한 쌍 (윤한로 詩)
토기 오리 한 쌍 윤 한 로 구멍 숭숭 뚫린 곰보 돌오리 한 쌍 꼬라박힐 듯 머리를 맞댔다 뭉툭하게 잘린 똥방뎅이만 디립다 치켜들곤 두 놈 한창 끌러진 뉘 신들메 바라보는 게다 틀어진 부리 시뿌듬하니 큰 놈은 그저 띨빵한데 좀 작은, 암놈인갑다 휘둥그레 마치... [취재 : 서석훈 기자 2010.12.04]
[윤한로시] 영동 (윤한로 詩)
영동 윤 한 로 할퀴고 멍들고 툭 튀어나온 마빡 아무도 닮지 않아 허구한 날 골목 구석쟁이에 꾸물꾸물 감꼭지 사과껍데기 주워먹어 이수교 굴다리 밑 주워왔단 모개(木瓜)야 탑삭부리 아버지만이 품에 꼬옥 끌어안고 이 세상에 가장 이쁘다두만 내 상주로 전학 갔다 다시... [취재 : 서석훈 기자 2010.11.28]
[윤한로시] 선종(善終) (윤한로 詩)
선종(善終) 윤 한 로 우리 외숙모 꼭 병신춤 추는 공옥진 여사처럼 생겼는데 곱사등이 앉은뱅이 그딴 춤 하나 못추셨더라 늘 밥상다리 놀 듯 절룩거리기만 할 뿐 선진병원 요양실에 찾는 자식도 동무도 없이 그저 아침마다 머리 깨끗이 빗고 앉았다가 짓무르고 눈꼽낀 눈 뚜... [취재 : 서석훈 기자 2010.11.21]
[윤한로시] 지각 (윤한로 詩)
지각 윤 한 로 나는 재수를 해서 내 친구들은 나보다 한 살이 적다 그래도 나는 좋다 는 정정구가 오늘도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다 콧물을 훌쩍거리면서, 직수굿 복도 끝 비둘기 발가락을 보고 있는 갑다 종종종 새우젓 냄새를 피우며 바짝 다가올 것 같아 한쪽... [취재 : 서석훈 기자 2010.11.14]
[윤한로시] 가 을 (윤한로 詩)
가 을 윤 한 로 봉당 구석에 찬바람 나고 나무 잘하던 원재 형 머리 박박 깎고 군대를 가네 김 풀풀 나는 산 같은 고봉밥 오늘은 뚝딱, 해치우지 못하고 반절도 못 먹어 숟가락을 지우네 어머니는 훌쩍훌쩍 자꾸만 우시네 간 밤 장꽝에 떨어진 떫은 고욤 여남은 알... [취재 : 서석훈 기자 2010.11.07]
[윤한로시] 노을 (윤한로 詩)
노을 윤 한 로 말 구루마에 뙤약볕 빗겨가고 긴 팔 아우 팔목 시계꽃 본다 바깥대미 개똥 보리밭 언저리 저녁 노을 붉다 해와 달 암벌 수펄처럼 꽁무니를 맞대고 쌍 붙었다 우쭐우쭐 바들바들 불 붙었다 해와 달 서로 대가리 틀고 좋아라 내빼봐도 질긴 꽁댕이 명 길다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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