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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 363 개 (5 / 37 Page)
[윤한로시] (윤한로 時) - 해넘이
해넘이 윤 한 로 물억새 짓쓸린 오줌줄기 개천 바닥 늦갈 흰 왜가리만 꾀죄죄, 긴 모가지에 작대기 다리 한 짝 집어옇네 골방 골초 외롬 타듯 한잔모렝이 독한 해넘이 타는가 본데 월려? 사람 가도 도망치지도 않는군 꼬락서니하고 설라무네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1.19]
[윤한로시] (윤한로 時) - 고욤
고욤 윤 한 로 가을 초저녁 무녀리 지실 들고 그깟, 떫고도 그리운 맛 하나 땜시 목 메네 고향 마을 떠올라 시작 메모 산모퉁이 굽돌아 가는 오솔길 보면 고향 생각난다. 굴뚝만 보면, 찌그러진 양철 지붕만 보면, 바가지만 보면, 파란 연기만 보면, 고욤...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1.05]
[윤한로시] (윤한로 時) - 잡풀
잡풀 윤 한 로 끼고 있는 짜장면들! 막 살란다 전기도 끊고 수도도 끊고 옷도 벗고 웃통도 벗고 온통 바람 통하니 덕지덕지 햇빛 드니 은행 구린내 진동하니 코를 찌르니 비닐봉다리, 스티로폼 날리니 걍, 마음 곱게 쓰니 풀이 돋는다 샘솟는다 푸르죽죽 불그죽죽 누르죽...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0.28]
[윤한로시] (윤한로 時) - 뭇별
뭇별 윤 한 로 저녁 먹자마자 함에* 잔다 종일 일하고 대근했구나 이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누런 낯, 잘난 체하지 않는 저들 개똥갈이 이슬 밭 내일 또 일하려면 식전같이 일어나야 하리 퉤, 일이 몸에 뱄구나 * 함에 : ‘벌써’의 사투리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0.23]
[윤한로시] (윤한로 時) - 첫 시집
첫 시집 윤 한 로 작은 수첩 큰 공책 속에서 흘러나온 수줍은 내 동심(童心)들 붉은 톱밥 같아라 에그머니나, 이순 즈음 가슴 설레게 하는 주책바가지 첫 시집이여 나 큰 죄 하나 또 늘었구료 제발 팔리지는 말규 시작 메모 ‘시 쓰는 누구누구입니다.’...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0.16]
[윤한로시] (윤한로 時) - 달팽이
달팽이 윤 한 로 가재골로 이사 와 얼떨결에 한 여름 지났네 꽃처럼 붉게 녹슨 함석지붕 군데군데 주저앉은 토담 고욤 떫어 참새들 많네 넓적한 호박잎 맑은 바람결 가을 햇빛에 입 돌아가겠네 말라붙겄네 그류, 나 작대기 하나 짚곤 농사도 지을 줄 모르는 놈팽이...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0.07]
[윤한로시] (윤한로 時) - 별
별 윤 한 로 흑석동, 그쪽 보곤 침도 안 뱉고 오줌도 안 누리 뭐 쓴답시고 술 마시고 담배 피고 허구한 날 개미집 외상 막걸리에 취해 ‘영자야 내 동생아’나 고래고래 부르고 부르르, 유리창이나 깨공 학교가 싫고 집이 싫었네 또 다시 퍼마시고 길바닥에 아무렇...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9.23]
[윤한로시] (윤한로 時) - 퇴직
퇴직 윤 한 로 웃기는 짜장면들! 미카엘라와 단 둘 우리 흑맥주 한 캔에 절은 아몬드 몇 알 서로 서로 고생했소 한 잔 찌그리고 나니 그새 졸립다 이 마누라란, 어느새 나보다 술도 더 세 힘도 더 세, 말도 더 세 신앙심도 더 셀 뿐더러 썩썩하니, 수염도 더 많구랴 둥...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9.10]
[윤한로시] (윤한로 時) - 장국
장국 윤 한 로 느즈막, 말 집 길동이 골목 아침 먹나베 빨갛게 고추장 푼 망둥이 장국 한 사발 눈곱 달고 곤지도 한 숟가락 나도 한 숟가락 즈이 거위도 한 숟가락 저도 한 숟가락 우리 아부지 빵에서 나왔다아 우리 아부지 별 달았다아 마치 귀 빠진 날이라...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9.04]
[윤한로시] (윤한로 時) - 느티나무
느티나무 윤 한 로 참매미떼 숫제 땅이 떠나가라 시끄럽게 울어쌌고 내 군집이란 놈께 아나, 고누 한 판 이기는 여름 대낮 개꿈 아아, 싫여라 긴잎사귀 속속 남빛 하늘 고운 누더기 설렘 군집이라? 왜, 아무리 매를 맞아도 우린 하나도 안 아프오 그러잖냐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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