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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종합뉴스 >> 윤한로 詩
총 : 375 개 (7 / 38 Page)
[윤한로시] (윤한로 時) - 장국
장국 윤 한 로 느즈막, 말 집 길동이 골목 아침 먹나베 빨갛게 고추장 푼 망둥이 장국 한 사발 눈곱 달고 곤지도 한 숟가락 나도 한 숟가락 즈이 거위도 한 숟가락 저도 한 숟가락 우리 아부지 빵에서 나왔다아 우리 아부지 별 달았다아 마치 귀 빠진 날이라...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9.04]
[윤한로시] (윤한로 時) - 느티나무
느티나무 윤 한 로 참매미떼 숫제 땅이 떠나가라 시끄럽게 울어쌌고 내 군집이란 놈께 아나, 고누 한 판 이기는 여름 대낮 개꿈 아아, 싫여라 긴잎사귀 속속 남빛 하늘 고운 누더기 설렘 군집이라? 왜, 아무리 매를 맞아도 우린 하나도 안 아프오 그러잖냐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8.26]
[윤한로시] (윤한로 時) - 고무신
고무신 윤 한 로 둥긋하니 안짱다리 황소고집 아버지 깜냥 왼짝 코는 오른짝 코로 오른짝 코는 왼짝 코로 가생이짝은 안짝 삼아 안짝은 가생이짝 삼아 닳는 짝일랑 두덕 짝 되게 두덕 짝일랑 닳는 짝 되게 오래오래 신고자, 길동무나 삼고자 그예! 바꿔 신었나보이...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8.19]
[윤한로시] (윤한로 時) - 돼지
돼지 윤 한 로 면사무소 돌아서 옥천 나가는 길 문득 벼논 하늘에 비뚜름 큰 왜가리 날고 파란 트럭 짐칸 덕순이 희돌이 몇 바리 귀 찢어져라 대이구 꽥꽥대며 덜컥거리니 도라지꽃 방뎅이하곤 들, 엄청 좋은 데 놀러라도 가는 듯 시작 메모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8.14]
[윤한로시] (윤한로詩) - 들꽃들
들꽃들 윤 한 로 뱀이 꾸역꾸역 개구리 집어삼키는 푸서리 보리튀밥처럼 피었네 들 것 들 그렇구나! 순 쌍것들이라 더더욱 이쁘시구나 고것들 하냥 잘 크라고 왜, 옥수수를 먹다가는 대궁이채 휙 집어던지지 않냐 까맣게 개미도 찔 겸 시작 메모 이아무...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8.06]
[윤한로시] (윤한로 時) - 환자방문
환자 방문 윤 한 로 날은 푹푹 찌고 남들은 땀 뻘뻘 흘리는데 똥 오줌 고름 냄새 코를 찌르는 골방 속 제가 바칠 건 앓는 일밖에 또 없으니 라는 듯 빙긋이 웃는다, 얼마 안 남은 아네스씨요! 거기 간 우리 모두 잘난 체하는 마음 없애네 시작 메모 귀...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7.31]
[윤한로시] (윤한로 時) - 돔부
돔부 윤 한 로 지호맹이랄거! 끽, 뿌시기 한대 피우곤 한 홉큼 비뚫어진 손마디로 하염없이 쓸고 앉았네 밥에 놔 먹으라고 아주 달다고 보은 버스 차부 앞에 해거름 고동색 뙤약 얼굴들 그 잘난 시작 메모 많이 아는 것보다 연구하고 파고들어 따따...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7.23]
[윤한로시] (윤한로詩) - 아버지 학교
아버지 학교 윤 한 로 애들 너무 싫어해요 요즘은 그러시면 안 됩니다 안아 주고 키스하고 발 닦아 주고 데이트하고 요리도 하고 세탁기도 돌리고 아침마다 허그를, 감동을 창출하세요 부드러운 말에다, 표현에다, 우리 몸 던져야 합니다 여보 미안해요 아들아 사랑한다 틈만...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7.16]
[윤한로시] (윤한로詩) - 서울 시, 시골 시
서울 시, 시골 시 윤 한 로 서울에 있을 때는 학교 나갈 때는 저 위에 살 때는 시골 시 쓰고 싶어 문득 문득, 시골 시 그리워 하지만 퇴직하고 가재골로 이사 오고 곧 시골에서 사니까, 노니깐 서울 시 쓰고 싶어 케케묵은 시골 시, 시골 투가 겨웁고 싫여 오늘 밤 시...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7.08]
[윤한로시] (윤한로詩) - 돌 오줌
돌 오줌 윤 한 로 어디메 팔경 같은 소리 작작 개똥갈이 밭두럭 한줄금, 소나기 한번 없으니 산누리붉돌 요래, 골매기 할미처럼 쭈크려 오줌을 누네 즤 등때기에 뙤약이란 뙤약 다 맞으며 밤새 머금은 이슬, 바람, 새 지저불이, 풀 나무 잎삭 그늘서리 다 그러모...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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