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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시] (윤한로詩) - 서울 시, 시골 시
서울 시, 시골 시 윤 한 로 서울에 있을 때는 학교 나갈 때는 저 위에 살 때는 시골 시 쓰고 싶어 문득 문득, 시골 시 그리워 하지만 퇴직하고 가재골로 이사 오고 곧 시골에서 사니까, 노니깐 서울 시 쓰고 싶어 케케묵은 시골 시, 시골 투가 겨웁고 싫여 오늘 밤 시...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7.08]
[윤한로시] (윤한로詩) - 돌 오줌
돌 오줌 윤 한 로 어디메 팔경 같은 소리 작작 개똥갈이 밭두럭 한줄금, 소나기 한번 없으니 산누리붉돌 요래, 골매기 할미처럼 쭈크려 오줌을 누네 즤 등때기에 뙤약이란 뙤약 다 맞으며 밤새 머금은 이슬, 바람, 새 지저불이, 풀 나무 잎삭 그늘서리 다 그러모...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7.02]
[윤한로시] (윤한로詩) - 부네 달
부네 달 윤 한 로 삐뚜름, 둥글넓적 배라먹을 야밤 하늘 우묵 구렁 바가지 낯빤데기 이쁘게도 떴네 쌍것 중 쌍것이 장에서 돈 훔치고 콩 훔치고 팥 훔치고 부지깽이 훔치니 오, 이보다 더 깨끗할 수는 없어 얼씨고, 서푼어치 화냥 웃음까지 실실, 쪼개는 데야 흘리는 데야 말뚝에다...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6.26]
[윤한로시] (윤한로詩) - 나무 근대문학사
나무 근대문학사 윤 한 로 마당에 나무 다섯 그루 심네 이 나무는 김유정이 저 나무는 백석이 또 저 나무는 채만식 또 저 나무는 벽초 선생 그러나 세상만사 내 뜻, 내 좋은 거로만 할 순 없으니 아무려나 남은 저 거이는 이광수나 박태원이쯤으로 해 볼라니 갑시다, 마...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6.19]
[윤한로시] (윤한로詩) - 똥 골목
똥 골목 윤 한 로 늘, 새똥 닭똥 괭이똥 가이똥 나무똥 버찌똥 오디똥 꽃이파리똥 아이똥 어른똥 망나니똥 큰애기똥 석진이똥 영진이똥 구름똥 바람똥 썩은 봉고똥 아무개똥 아, 밤이면 머나먼 똥별 별똥 우리 동네 사다리꼴 똥 골목 진종일 눈먼 데레사 할머니 쭈굴시곤 왼...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6.11]
[윤한로시] (윤한로詩) - 초여름
초여름 윤 한 로 가자, 이눔아 이번엔 아주 홀랑 벗고 누우련다 노량진 남씨네 빚 받으러 난생 처음 서울 가는 길 허둥지둥 내 손목 잡아끌다 경인선 만원 기차간에 하냥 떨구고 말았네 옥빛 고무신 한 짝 무슨 놈에 빚은 받겠다고 것도 다 외입이여, 외입 하여간 창피해 죽는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6.04]
[윤한로시] (윤한로詩) - 잔서완석루(殘書頑石樓)
잔서완석루(殘書頑石樓) 윤 한 로 시골 늙은이란 게 원래가 미련스러우이 사타구니 쓸며 쓸며 낡은 책권이나 넘기단 무두룩, 못난이 돌 하나 뜯어보는 맛 쓸쓸코 가히 일품이니 시작 메모 말년에 추사 김정희 선생은 서재 하나를 짓고 거기에 명작 중 명작 글씨를 남...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5.28]
[윤한로시] (윤한로詩) - 참새들
참새들 윤 한 로 때로는 씨도 열매도 꽃도 꽃이파리도 이슬도 개미도 버러지도 아니고 죄 버리고 빈 마당 빈 흙 알갱이만 연신 쪼으는구랴 그게 뭐라고 꼭, 잡부 중 잡부 맨다리에 질통을 지듯 하냐구 그러니 저 작은 님들, 꾼들 휙 놀래키지 마소 내 처음 시골...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5.21]
[윤한로시] (윤한로詩) - 담뱃골
담뱃골 윤 한 로 세상관 뚝 떨어져 관심 끊고 고작 잿빛 오막살이 몇 채만 옹기종기 우스워라! 집들 저렇게 바보 맹꽁이 같다니 하긴, 성인 성녀들 별처럼 나올지라 시작 메모 후배가 메일로 ‘인생’이라는 시 두 편을 보내면서 무슨 말 좀 해달라고 한다...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5.12]
[윤한로시] (윤한로詩) - 가재골 (2)
가재골 2 윤 한 로 얼레지 괭이밥 애기똥 깽깽이 괴이불 좋시다 왼갖 들꽃들 꼴값들 떠는꼴 허걱, 밀배암이 황소개구리 꾸역꾸역 삼키고 여기 촌구석이라 아프고 외로운 분들 많으니 그분들 빨리 일어나 이제 성당도 나오시고 논둑에 쭈구려 앉아 쑥도 캐고 오줌도 누고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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