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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로시] (윤한로 時) - 촛불
촛불 윤 한 로 큰일났다 저 온순한 사람들이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 평생 버러지 한 마리 못 죽일 사람들이 화가 났다 일어섰다 잘못했다고 죽을 죄를 지었다고 빨리 빌어라 시작 메모 거짓 꽃, 거짓 돌, 거짓 별, 거짓 아픔, 거짓 웃음, 거짓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7.01.07]
[윤한로시] (윤한로 時) - 귀촌
귀촌 윤 한 로 안양은 다 접고 접자마자, 떴지요 우리겐 여기가 딱이구료 길쭉하고 비스듬한 가재골 집 강아지 두 마리 머루랑 다래랑 이름붙이고 읍내 철물점 농약상회 들러 낫 호미 괭이 삽 등속 갖추랴 배롱 매실 앵자두 석류 연산홍서껀 사다 심으랴, 오명가명 봄빛에...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2.31]
[윤한로시] (윤한로 時) - 돌
돌 윤 한 로 눈 코 입 귀 따위 다 쓸데없다 애오라지 착한 마음만 무두룩 한 덩이 이끼, 고무래 丁(정)가쯤입네 코 팽 풀어제낀다 시작 메모 산꼭대기에서 굴려온, 집채만 한, 마치 사내 거시기 같은 돌덩이 사방에 마흔넉 줄 일천칠백쉰다섯 자, 장중하고 위...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2.24]
[윤한로시] (윤한로 時) - 산
산 윤 한 로 누님 같기도 하고 성님 같기도 하고 동이 지고 노구 메고 에미 같기도 하고 애비 같기도 하고 어린 아우 같기도 하고 새파랗게 누웠구나 맑은 눈썹 뜬 채 잠들었구나 춥지 마라 호롱 달 그리메에 아, 우리네 저래 검고 커다랄 줄이야 배꼽 같을 줄이...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2.17]
[윤한로시] (윤한로 時) - 미법
미법 윤 한 로 평화로운 섬 작고 쓸쓸한 민통선 섬 아주 작아, 거북대가리만 하니 석모도 서검도 사람들서껀 깐이 보는 섬 멀리 해질녘 썰물엔 더없이 아름다운지라, 아, 새우잡이 어부들 간첩으로 잡힌 무서운 섬 이윽히 매형은 갖다가 뒤집어 씌운겨 하루아침에 작살...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2.10]
[윤한로시] (윤한로 時) - 먼 길
먼 길 윤 한 로 나는야 한 개 자루 글 한 줄 책 한 권 복숭아 한 개 쓰고 읽은 바 전혀 업시요 저 올갱이 석양 나는요 훔친 도둑 보리 말가웃 자루 웬 나그네 척 걸머멘 채 먼 길 절룩절룩, 걸어갔으면 시작 메모 먼 길 가는 나그네 허름한 자루 꼬...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2.03]
[윤한로시] (윤한로 時) - 이슬이
이슬이 윤 한 로 눈다래끼 난 그 눈 흐, 훔쳐본다 뿕고 아리어라 그 다래끼 이 눈에도 씌웠으면 앞으로 해도 이슬이 거꾸로 해도 이슬이 어릴 적 굶을 적 땟국 잘잘, 흐를 적 보리문둥이 가시내 시작 메모 가난해서, 굶어서, 지저분해서,...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1.26]
[윤한로시] (윤한로 時) - 해넘이
해넘이 윤 한 로 물억새 짓쓸린 오줌줄기 개천 바닥 늦갈 흰 왜가리만 꾀죄죄, 긴 모가지에 작대기 다리 한 짝 집어옇네 골방 골초 외롬 타듯 한잔모렝이 독한 해넘이 타는가 본데 월려? 사람 가도 도망치지도 않는군 꼬락서니하고 설라무네 ...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1.19]
[윤한로시] (윤한로 時) - 고욤
고욤 윤 한 로 가을 초저녁 무녀리 지실 들고 그깟, 떫고도 그리운 맛 하나 땜시 목 메네 고향 마을 떠올라 시작 메모 산모퉁이 굽돌아 가는 오솔길 보면 고향 생각난다. 굴뚝만 보면, 찌그러진 양철 지붕만 보면, 바가지만 보면, 파란 연기만 보면, 고욤...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1.05]
[윤한로시] (윤한로 時) - 잡풀
잡풀 윤 한 로 끼고 있는 짜장면들! 막 살란다 전기도 끊고 수도도 끊고 옷도 벗고 웃통도 벗고 온통 바람 통하니 덕지덕지 햇빛 드니 은행 구린내 진동하니 코를 찌르니 비닐봉다리, 스티로폼 날리니 걍, 마음 곱게 쓰니 풀이 돋는다 샘솟는다 푸르죽죽 불그죽죽 누르죽... [취재 : 서석훈 기자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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