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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통령] [일몰의 시작 #28] “오늘은 내가 니 주인이라고.”
택시를 잡아타고 업소로 와야 했다.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망상과 기억들로 정신이 혼미해 버스나 지하철을 탔다가는 길을 잃어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입구에서는 두 덩치가 나를 반기며 창백한 얼굴을 한 이유를 물었고, 매니저는 그런 건 ... [취재 : 이용준 기자 2017.12.20]
[여통령] [일몰의 시작 #27] “왜 그래? 나보다 쿨한 사람 아녔어?”
눈을 떴다. 익숙한 침대와 베개의 느낌이 전해졌다. 한 찰나가 지나자 아직 살아 있다는 느낌도 전해졌다. 어제 어떻게 집에 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다. 포장마차 앞에서 들었던 진아 목소리는 생생했지만 그 이후 기억은 없다. 평소와 ... [취재 : 이용준 기자 2017.12.17]
[여통령] [일몰의 시작 #26] 환락의 중심에서 나는 성장했다.
같은 일상은 꾸준히 반복됐다. 밤과 낮은 뒤바뀌었지만, 그런 것에는 개의치 않았다. 업소는 저녁이면 남자들로, 새벽이 되면 여자들로 붐볐다. 고급 양주가 넘쳐흘렀고 웃음과 쾌락이 끊이지 않았으며 반도 먹지 않은 안주들은 재활용됐다. 이... [취재 : 이용준 기자 2017.12.17]
[여통령] [일몰의 시작 #25] “팁은 니가 챙기면 돼. 눈치껏 알아서 하라고”
“사랑이야말로 유일하게 이성적인 행동이라구.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들일수록 늘 사랑이란 주제에 사로잡혀 있어. 그들은 매번 새로운 사랑을 찾아다니지. 감정에 이끌린 게 아니라 이성에 이끌린 행동이야.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정욕은 ... [취재 : 이용준 기자 2017.12.13]
[여통령] [일몰의 시작 #24] “준이는 지금 거짓말하고 있어.”
일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던 그 아저씨는 점심시간이 되자 사람들을 불러 모아 거하게 밥을 샀다. 아직 시험이 반 이상 남았지만 이들은 해물탕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셨고 기분이 좋은지 왁자지껄 떠들어 댔다. “한 병이면 돼요.” ... [취재 : 이용준 기자 2017.12.01]
[여통령] [일몰의 시작 #23] 나는 영혼을 팔았고, 그녀의 안녕을 빌었다.
밤새 계속 삐삐가 울렸다. 삼촌과 동생, 진아 번호가 찍혔다. 정체 모를 격려의 번호도 함께 있었다. ‘337337.’ 힘내라는 메시지다. 아마도 H일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오래전부터 알아왔던 H는 내게 봉인된 존재다. 평생 마음을 주지 않을... [취재 : 이용준 기자 2017.11.30]
[여통령] [일몰의 시작 #22] “걔 끝까지 애를 낳겠대?”
누구에게든 아무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을 하면 모든 인간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 - J. D. 샐린저 “드디어 내일이 시험일입니다. 오늘은 수험장을 방문해서 시험 볼 곳을 잘 익혀 두고, 저녁 맛있게 먹고 푹 쉬세요. 선생님들도 ... [취재 : 이용준 기자 2017.11.27]
[여통령] [일몰의 시작 #21] 자살은 일종의 실험이다.
눈을 떴다. 아직 3시도 안 됐다. 진아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갑자기 그리워졌다. 문밖을 나서니 봄의 탁한 공기가 느껴졌다. 겨울의 한기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하지만 봄은 어둠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의... [취재 : 이용준 기자 2017.11.20]
[여통령] [일몰의 시작 #20] “진아 임신했어. 그것도 눈치 못 챘어?”
“자, 이 방드이레이. 젊은 총각, 처녀가 쓰기엔 딱 좋을 것이라꼬. 보일러도 넣어서 복딱하이 뜨시하고.” 인심은 좋아 보이지만 서울 사람에게 밑지지는 않겠다는 표정을 한 할머니는 한겨울에도 짧은 스커트를 입고 짙은 화장을 한 진아를... [취재 : 이용준 기자 2017.11.17]
[여통령] [일몰의 시작 #19] 일몰의 시각에는 바다에서 나와야 하는데
“왜, 나랑 안 할 거야? 내가 싫어? 설마 더럽다고 생각하는 거야?” “아니, 그런 거 아니야. 그냥 좀 이상해서….” “뭐가 이상하다는 거야?” “우리 이렇게 같이 있는 건 좋은데 결국엔 동거하는 거잖아.” “응, 그런데?” 무슨 말... [취재 : 이용준 기자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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