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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제10회 경남도민일보배 경마대회 - 고진감래 [苦盡甘來] ‘트리플나인’ 3관 설움 씻어
제10회 경남도민일보배 ‘트리플나인’ 우승
-월등한 기량으로 상대 압도해 차세대 국산 강자임을 입증
-관록의 ‘하이파이브’ 준우승에 오크스 영웅 ‘장풍파랑’ 3위

Owenrs` Cup 경마대회의 관문경주로 시행된 제10회 경남도민일보배 경마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차세대 주자 ‘트리플나인’(최병부 마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총 8두가 출전해 다소 싱거운 경주가 예상됐으나 경주는 종반에서야 승부가 갈릴 정도로 흥미롭게 펼쳐졌다. 경주 초반의 분위기는 예상대로 ‘장풍파랑’이 주도했다. ‘장풍파랑’의 선행 전개 속에, 외측에선 ‘하이파이브’, 내측에선 ‘위너스마나린’이 바로 뒤를 이었고, ‘트리플나인’은 중위권 전개로 역전을 노렸다. 최종 승부는 4C 이후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가려졌다. 선행을 이끌던 ‘장풍파랑’이 종반 뒷심 부족을 보인 사이 ‘트리플나인’은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하이파이브’도 ‘장풍파랑’을 넘어서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트리플나인’은 2015년 3관 대회에서 가장 이슈가 된 마필 중 한 두 다. 강한 능력으로서도 주목을 받았고, 불운의 경주마로서도 이슈가 됐다.
‘트리플나인’은 2015년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3관 대회 최종 관문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면, 2015년 최우수 3세 수말로 선정될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바 있다.
단, ‘트리플나인’은 경남도민일보배 경마대회를 통해 3관 설움을 조금이나마 덜 을 수 있었다. 이미 능력은 3세 국산마 중 최강마로 손색없어 그의 성장은 현재진행 중이고, 국내최고의 경주마로 한 발 한 발 다가서는 그의 향후 활약이 궁금해질 따름이다.
준우승은 풍부한 경험의 ‘하이파이브’가 차지했다. ‘하이파이브’는 경주 초반 선행 싸움에서 ‘장풍파랑’에 밀렸으나 종반 힘과 근성에선 우위를 점해 값진 준우승의 성과를 얻었다.
3위는 2015년 국산 최우수 3세 암말로 선정된 ‘장풍파랑’이 차지했고, ‘위너스마린’과 ‘맥앤치즈’가 뒤를 이었다.
제10회 경남도민일보배 경마대회는 9월 열리는 Owenrs` Cup 경마대회의 관문경주다. 이로써 최종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트리플나인’과 ‘하이파이브’는 Owenrs` Cup 경마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해 오는 9월 홈그라운드에서 국산 강자로 거듭날 기회를 가진다.

제10회 경남도민일보배 경마대회 성적
순위 경주마 성별 연령 부담중량 기수 조교사 마주 기록 및 도착 차
1트리플나인3세55.5임성실김영관최병부1:38.4
2하이파이브5세58조성곤구영준이원재4
3장풍파랑3세53.5김용근김영관임총재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출 판 일 : 2015.08.10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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