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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재활승마로 승마의 사회 공익성 전파 박차
한국마사회, 2022년까지 협력승마시설 20여 개로 확산 목표
재활승마 우수 기관 협업으로 품질 제고…나눔·상생 정신 확산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한국마사회가 국민마사회로 ‘전향’하기 위한 두 가지 키워드는 공공성과 투명성. 승마와 관련한 공공성은 사회 공익과 복지 증진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집약된다. 그 중심에는 재활승마 보급 사업이 있다.

한국마사회는 말(馬)을 통해 국민의 문화생활 향상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말과 교감하는 치유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승마힐링센터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과천 본점과 부산, 원당(고양) 그리고 제주(시범 운영)에 한국마사회 직영 승마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홍성군청, 영광군청, 서라벌대와 성덕대 4개소의 협력승마시설까지 총 8개소에서 재활승마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3개소를 추가하는 등 2022년까지 협력승마시설을 12개소 늘려 전국적으로 20개소의 승마힐링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

지난해 4개 직영 승마힐링센터를 이용한 강습 인원은 총 16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2016년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분야도 세분화해 재활승마 강습과 체험, 힐링승마 강습과 체험 및 연구반으로 나누어 △원데이 프로그램 △청소년 힐링승마 효과 검증 연구 △관련 기관 가족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고객 만족도 결과 98.4점에 달했다. 이는 한국마사회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미쳤다는 평.

승마힐링센터의 전국적인 확산은 재활승마의 기반 확대와 체험 품질을 향상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협력승마시설 수를 늘림으로써 국내외 말산업계와 협력 체계를 확산하고 재활승마를 통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 승마를 통한 공익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말을 통한 사회 환원과 재능 기부 사업을 한국마사회가 주도적으로 펼치면서 말은 물론 한국마사회에 대한 인식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12명의 대내외 전문가들로 ‘승마힐링발전위원회’와 ‘재활승마협의체’를 운영하면서 강습 프로그램의 개선 및 고도화는 물론 장애인 승마대회 참가 준비 등 관련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단, 올해는 승마힐링발전협의회로 일원화하며 북미 지역에만 머물렀던 해외 네트워크도 유럽 쪽까지 확대하고 세계재활승마협회 총회에도 참가한다는 방침.

올해는 특히 저소득층 강습료를 할인하고 온라인 접수, 스포츠반 신설 및 심화반 확대 등으로 사회 공익 효과와 강습생 만족도 모두를 노린다. 또한 동물 복지 실천과 강습 품질 제고를 위해 말의 사양 관리 개선에 나서며, 안전한 강습을 위한 시설 인프라도 보완·확충한다.



재활승마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자원봉사자 양성이 빠질 수 없다. 센터, 기업, 대학 등 협력 기관을 추가 발굴하고 한국마사회 임직원 가족까지 참여자를 확대하며 우수 봉사자에게는 한국마사회장 표창 및 해외 봉사 혜택을 정례화하는 등 인센티브도 마련 중이다.

특히 9월에는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와 연계, 제1회 승마힐링센터 재활승마대회를 시범 개최함으로써 강습생 및 참가자의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 중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활승마 확산으로 말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각고의 노력 중”이라며 “재활승마를 통한 국민과의 공감 형성으로 한국마사회가 이제는 재활, 힐링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말(馬)을 통해 국민의 문화생활 향상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말과 교감하는 치유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승마힐링센터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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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판 일 : 2018.05.25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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