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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3월 1차 간담회를 가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6월 25일, 2017년 제2차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전 11시 2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고객간담회에는 최원일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고객의 의견을 경청했다.
경마 시행 및 서비스 관련, 고객과 한국마사회 관계자간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국마사회 측에서는 본부장 외에도 각 부서 대표가 자리해 고객의 의견을 경청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요구를 파악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테마파크 방문객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기 위해 분기별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의 목소리가 반영된 서비스와 경영 환경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도 30일 오후 4시부터 고객간담회를 진행한다.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문 입장 통로 이전 의견과 관람 환경, 경마 시행, 마토발매 및 고객 서비스 분야 등 관련 개선 의견을 고객들로부터 직접 듣는 자리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 적극 검토 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고객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객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한국마사회 관련 문의 혹은 제안이 있는 경우 대표 콜센터(1566~3333)로 전화하면 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과 제주가 분기별로 고객간담회를 열고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및 경영 환경 구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제주).
이미숙 기자 mslee0530@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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