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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13일 자로 한국체육대학교와 스포츠 훈련 시설 상호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과 한국체육대학교 김성조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근대 5종 선수들의 승마 훈련을 위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승마 훈련 시설을 지원하고, 한국마사회는 소속 유도 선수들의 파트너 대련 훈련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의 유도 훈련 시설을 지원받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양 기관은 각 소속 스포츠단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체육대학교와 상호 관심사에 대한 공동 연구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도·탁구 그리고 승마 등 3개 스포츠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사회가 체육 진흥의 산실, 한국체육대학교와 13일 스포츠 훈련 시설 상호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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