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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자격 조건은 없습니다. 말(馬)이 좋고 말(言)도 좋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나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신입·경력 모두 해당합니다. 출신 학교와 경력 등은 보지 않고 오로지 기자의 자질과 능력을 봅니다. 말산업 및 문예창작, 언론정보 등 관련 학과 및 현장 경험자는 우대합니다.
정부 주요 부처와 산하단체 및 국회 그리고 전국 각 지자체 외에도 한국마사회와 유관 단체, 협회 등을 출입합니다. 교육계는 물론 승마클럽부터 용품, 패션, 유통, 사료 등 주요 업체도 취재합니다. 말이 있는 곳에는 사람도 있으니 인물 인터뷰도 합니다.
전문 기자라는 특권이 주어지지만, 기자라는 공적 신분은 책임감이 큰 자리이기도 합니다. 특별한 자격 조건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말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말산업 전문 기자의 저널리즘을 잊지 않고, 기자란 신분에 맞게 행동하고 배울 각오가 되어 있다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말산업 전문 기자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자기 글, 기사에 대한 애착은 물론 취재원과의 끈끈한 유대 그리고 팀워크를 깨지 않는 노력이 요구된다는 점입니다. 기자는 죽어도, 기자가 쓴 글은 영원히 남는다는 사실을 각인한다면, 글에 대한 애착은 기자의 기본 덕목임을 한시도 잊을 수 없습니다. 띄어쓰기 하나 꼼꼼하게, 쉼표 하나 꼼꼼하게 대하고 배우려는 정신과 자세만 있다면 도전하십시오.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남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지난한 작업의 연속이니 쉽게 지치기도 합니다. 막막한 기자 생활, 낯선 도제식 업무,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함 등은 자괴감마저 불러일으킵니다. 이럴 때 서로 신뢰하는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취재원과 취재처에 대한 각별한 관심 환기가 지속돼야 합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레이싱미디어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소속 회원사로 <경마문화신문>, <말산업저널>을 통해 우리 말산업계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유일무이의 말산업 전문 언론입니다. 이제는 시대 변화 흐름에 앞장서 온라인 콘텐츠 강화, 각종 방송 촬영, SNS 홍보는 물론 특히 지난해 네이버·다음카카오 뉴스 검색 제휴 이후 우리 말산업을 국민에게 알리는 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말산업계 모든 관계자들, 종사자들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함께 성장하고 동참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 1등의 말산업 전문 기자에 도전하십시오. 기자의 삶을 살아 보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합니다.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를 적어 이메일(cromlee21@krj.co.kr)로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 마감은 2월 22일까지입니다. 모집과 관련한 문의는 031-8086-7999로 문의하면 됩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분은 개별적으로 연락해 선착순으로 인터뷰합니다.
지원자는 누구나 3개월의 수습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수습 기간은 기자로서 자질, 동료들과 관계 등을 서로 확인하고 발전하는 기간입니다. 수습 과정을 마친 다음 평가 회의를 통해 정직원 채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기간에는 기본급의 80%만 지급합니다.
문의: cromlee21@krj.co.kr, 031-8086-7999
▲레이싱미디어 가족들은 일할 때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또 열심히 쉽니다. 말을 전문으로 하는 언론사니 말의 고장 제주도로 워크숍도 갑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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