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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 풍광과 말과 관련된 역사 탐구, 총 4개 코스 운영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최원일)가 후원하고 (사)제주올레(대표 서명숙)가 주관하는 ‘제주원데이투어’가 9월 3일부터 시작됐다. ‘제주원데이투어’는 제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말(馬)을 매개로 제주를 느끼고, 말(馬)과의 교감을 통해 제주의 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투어로, 제주올레가 추진 중인 ‘제주 올레길 주민행복사업’과도 융복합된 지역상생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총 4개의 코스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한다. 제1코스는 ‘재미나는 말 문화 체험’으로 말과 함께해온 제주의 옛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제주의 원도심 도보 여행을 통해 말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 사람들을 만나고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코스이다.
제2코스는 ‘말 역사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사적인 말 생산 목장이었던 갑마장을 둘러보고 헌마공신 김만일의 이야기로 가득한 의귀리 옷귀마테마타운에서 말을 만나고 승마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제3코스는 ‘말과 자연 그리고 치유’라는 코스인데 제주올레의 바당길과 숲을 걷고 렛츠런팜 제주(조천읍 교래리)에서 동물들과 교감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코스이다.
제4코스는 ‘말 문화의 역사’로 해안절벽이 아름다운 제주올레 16코스를 걷고, 항몽유적지에서 제주의 역사를 접하고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마무리된다.
참가신청은 ‘제주여행연구소’와 ‘제주올레’ 페이스북을 통해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떠나는 제주 원데이투어는 렛츠런파크 제주와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함께 기획했다”라며 “부자들만을 위한 클럽 승마가 아닌 누구라도 쉽게 말과 친해지고 말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초점을 맞췄다.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제주가 드리는 맨도롱 또똣한 위로와 마음을 담뿍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와 함께 떠나는 제주 원데이투어 홍보 팜플릿(자료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