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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12월 6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층 제3세미나실에서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상수 의원실이 주최하며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윤우석 계명대학교 교수가 ‘불법도박의 확산과 근절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제하며 이창훈 한남대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 패널로는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한민호 사행산업감독위원회 사무처장이 정부 측을 대신해 나선다. 시민단체를 대표해서는 강신성 중독예방시민연대 사무총장이, 학계에서는 서원석 경희대학교 교수가, 연구 및 사법 기관으로 박준휘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일반범죄연구실장과 함영욱 경찰청 사이버기획팀장이 자리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불법 도박 단속의 매출 연계 효과 분석 및 합법 이용 유도 방안 연구 용역을 계기로 연구 결과의 공론화 작업을 통해 불법 도박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 형성과 법제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본다”라며, “불법 도박 양성화 및 합법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2월 6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층 제3세미나실에서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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