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대상 작은 음악회 개최…‘일과 삶의 균형’ 강조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의 따듯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음악회가 개최됐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5시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후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따듯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과천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자 서진)’이 출연했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넬라 판타지아‘, ’캐논‘ 등 영화와 광고 배경음악으로 쓰여 친숙한 선율의 10곡을 연주했으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음악회를 개최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취임사에서 말한 것처럼 임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직원 간 많은 공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연이 끝난 오후 6시에 바로 퇴근하기 바란다”고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평소에도 ’건전한 사고와 생산성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원들이 정시 퇴근 및 여유 시간 확보가 가능해야 한다.‘며, ’워라밸‘을 강조한 바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5시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후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