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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가치가 고객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지를 서비스 품질 이행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서비스 평가단이 현장을 직접 암행 조사해 27개 산업, 115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과 부산 등 5대 광역시 소재 사업장 등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인사 △친절성 △업무 지식 △고객배려 등 11개 항목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초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데 이어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높은 서비스 품질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 근무자에 대한 지속적 CS교육과 CS매뉴얼 정교화, 서비스 평가 체계를 고도화해 매년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한 점이 좋은 평가로 나타났다.
이양호 한국마사회 회장은 “국내 서비스 평가에서 최고 권위를 갖는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2년 연속 공공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현장경영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을 핵심 가치에 두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 접점 부문’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는 2년 연속 공공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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