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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 정책포럼 ‘백가공명’ 초청 강연 펼쳐
위기 도래한 언론, 전문가 중심 서는 미디어 지평 변화 확신
“적폐 언론의 행태 근절이 언론개혁의 과제”
“검찰이 과연 필요한 조직인가?” 의문 제기···검찰 폐지론 파격 제안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가 12일 정책포럼 ‘백가공명’에 초청돼 특별 강연을 펼쳤다.


‘위기의 한국 언론, 촛불혁명 시대에 밝혀야 할 정론과 혁신의 길’이란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김 대표는 1인 미디어의 확산과 범람 속에 한국 언론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가짜뉴스 등이 판치는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가 또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중심이 된 전문 기자들의 양성과 활약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현재 국민에게 적폐로 여겨지고, 청산돼야 할 대표적인 대상으로 ‘언론’이 언급되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가짜뉴스와 편향되고 왜곡된 기사들이 남발되면서 현장에서 몸소 저널리즘을 실천하는 많은 기자까지 함께 욕을 먹는 현실을 개탄했다.

또한, 유튜브를 비롯한 뉴미디어의 등장이 언론계에도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유튜브 등으로 인해 기존 미디어 생태계가 급격히 바뀌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가짜뉴스 등이 판치며, 올바르고 건전한 공정 커뮤니티 형성의 장애를 만들어 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어 “이러한 시대일 수로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전문가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미디어피아’를 만들었고, 향후에는 전문가들이 중심에 서는 미디어 지평이 서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언론이 걸어온 역사 설명과 더불어 언론계 내부에서 불고 있는 ‘언론개혁’ 운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국민들에게 언론이 적폐로 평가되는 원인 중 하나인 조선·동아일보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는 조선·동아거짓과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의 릴레이 1인 시위 영상을 전하며, 국민을 현혹시키는 일부 보수언론의 행태를 근절시키는 게 언론개혁의 과제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촛불 혁명 이후 적폐청산과 함께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 가치 등이 실현되는 듯 했으나,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이후 정부의 우유부단한 모습과 조선·동아로 대변되는 일부 언론의 입맛에 맞는 논리들이 더해져 부화뇌동하는 상황까지 전개됐으며, 최근 큰 화두로 떠오르는 ‘검찰개혁’ 이슈도 이와 일맥상통하다고 설명했다.

검찰개혁에 대한 파격적인 의견도 내놨다. 김 대표는 검찰이 과연 필요한 조직인가 하는 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며, 지금 검찰이 하는 역할은 경찰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 조직 중 검찰처럼 없어져야 할 다른 조직 등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도 규제에 규제를 더한 기구로서 기능할 뿐이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김문영 대표가 시인으로 낸 첫 시집 ‘촛불의 꿈’ 시 낭송 행사도 열렸다.

‘촛불의 꿈’은 2016년 늦가을부터 2017년 이른 봄까지 이어진 촛불집회로 촛불 혁명이 일어났지만, 적폐청산·평화·번영·통일 등 촛불의 염원을 이루지 못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꿈이 이뤄지기를 갈망한 김 대표의 첫 시집이다.

한편, ‘백가공명’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정책포럼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발전과 올바른 정책 연구 및 개발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출 판 일 : 2020.02.20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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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MBC PD수첩, 미디어피아 영상 무단 게재 방송 ‘물의’
이   전   글 불법 경마 신고 `빨리빨리`, 포상금 지급 체계 개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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