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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심포지엄은 6월 29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3호관(D12) 303호에서 열린다. 한덕현 교수(중앙대학교)의 ‘인터넷 게임 중동 청소년 대상 힐링 승마 효과 분석’, 고창열 교수(제주대학교)의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의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서종필 교수(제주대학교)의 ‘세포투과성 골형성단백질을 이용한 말의 골재생’, 윤민중 교수(경북대학교)의 ‘Equilume Light Mask의 암말 계절성 초기 발정 촉진 효과’ 발표가 준비됐다.
오후에는 배편으로 임자해변승마공원으로 이동, 본격적으로 힐링 승마 워크숍을 하며 친목 도모의 시간도 갖는다. 이튿날 오전에는 해변 승마 체험도 갖는다.
심포지엄만 참가한다면 접수는 당일 행사장에서 받으며 워크숍 참가 희망자는 6월 26일까지 참가비 10만 원과 함께 담당자(권병연 선생, 010-8879-8664)에게 신청해야 한다.
정승헌 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장은 “올해는 새롭게 ‘제2차 말산업발전5개년종합계획’을 통해변화와 성장의 동력을 만들어 내야하는 첫해임에도 뜻하지 않게 말산업 정책은 현장에서 아쉬움으로 남아 있는 것 같다”며, “올해 마(⾺)연구회 심포지엄은 국내 대학의 마학 연구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학계에서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산업계의 과제들에 대해 성실히 연구를 통해 학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정책적인 비전을 제시해나가고자 한다”며, “말산업이 대한민국 농축산업 발전과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주며 도농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효자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사)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가 전남대학교와 임자해변승마공원에서 하계심포지엄 및 힐링 승마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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