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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23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농어촌 발전 지원 공모 사업 선정 31개 단체에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겸 렛츠런재단 이사장, 김학신 렛츠런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2017년 제2차 농어촌 발전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31개 단체에 기부금 약 3억2,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생활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 2개 분야에 대해 지난 8월부터 공모를 시작했다. 약 한 달간 서류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일삼일팔 지역 아동센터’, ‘정선군 종합 사회복지관’ 등 31개의 단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농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렛츠런재단의 지원을 받게 됐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직접 기념패와 기부금을 전달한 이양호 렛츠런재단 이사장은 “지난 상반기 제1차 공모사업과 함께 누적 61개 단체에 대하여 지원을 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연간 90억 원 이상 기부사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어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더 큰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 취약계층 복지 증진 사업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23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농어촌 발전 지원 공모 사업 선정 31개 단체에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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