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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날 기념식과 함께 “‘나눔’은 ‘동행’의 씨앗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나눔대축제는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으며 약 5000명의 참여 인원이 뜻을 공유했다.
2017 나눔대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함께하는 나눔부스, 도내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제주 푸드뱅크 식품나눔 행사,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365일 36.5° 나눔상자 만들기’, 500인분 비빔밥 나누기 등 다채로운 나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렛츠런파크 제주 임직원은 500개의 나눔상자를 만드는 365일 36.5° 나눔상자 만들기 행사에함께 참여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제3차 렛츠런 엔젤스 데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필수식량과 함께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나눔상자를 만들었다.
기념식과 나눔상자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정형석 본부장은 “사회복지의 날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도내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 기업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 좌측)는 9월 9일 ‘2017 제주나눔대축제’ 성금 1,000만 원을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편,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이현철)도 9월 8일 제3차 렛츠런 엔젤스데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렛츠런팜 제주 임직원 59명이 함께한 이날 봉사는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에 위치한 강영종 생산자의 로얄목장에서 이루어졌다.
로얄목장은 신규 초지로 아직 잡석 제거 등 말 사육을 위한 제반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었다. 렛츠런팜 제주 임직원은 트렉터를 활용해 초지에 있는 잡석을 제거하고 기타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제반작업을 수행했다.
렛츠런팜 제주 관계자는 “지난 7월 여름 제2차 렛츠런 엔젤스 데이에 장전리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민간목장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경주마 생산농가들을 지원하고 제주 지역 말산업 발전을 위해 목장 임직원들이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렛츠런팜 제주 임직원 59명은 조천읍 비자림로에 위치한 강영종 생산자의 로얄목장에서 제3차 렛츠런 엔젤스데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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