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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부터 30일까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온라인 토론장 마련
제2차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 수립 등 ‘승마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온라인 정책 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다. 과제 주관자는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축산정책과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온라인 정책 포럼을 통해 제2차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 수립 등 말산업 정책 추진에 참고할 예정이다. 전문가, 일반 국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다. 정책 토론 주제는 ‘농촌 레저 문화를 선도할 승마 활성화 방안’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이 제시한 토론 가이드라인은 △승마산업 기반 구축에 필요한 정부 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 △승마 수요 확대를 위한 일반 체험 및 학교 체육 및 자유학기제 등 승마 참여 활성화 △승마산업 활성화 △승마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 및 완화 방안 등이다.
토론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토론 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은 7월에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의견 개진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정책토론방(www.mafra.go.kr)과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온라인 정책 포럼에서 가능하다.
한병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주무관은 “전문가, 일반인 등의 많은 참여를 통해 좋은 의견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온라인 정책포럼을 통해 제2차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 수립 등 말산업 정책 추진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말산업계는 2017년부터 시행될 제2차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에 대한 기대를 크게 품고 있다. 이번 온라인 토론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현장에서는 원하는 바를 최대한 어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은 승마 활성화와 함께 ‘축산업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해서도 온라인 정책 토론을 추진한다. 진행 날짜와 방법 또한 동일하다. 토론에서는 축산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 처리 체계 구축,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을 다룰 예정이다.
황수인 기자
▲‘승마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온라인 정책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정책토론방 캡쳐 사진)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