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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 승마힐링센터 협업 승마시설 공모 신청
21세기 풍요로운 서해권의 전원도시를 꿈꾸는 충의와 예절의 고향,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말산업 불모지인 충청남도에서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승마 발전을 위한 행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2012년 4월 개장한 군 직영 홍성군승마장은 공공승마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협업 승마시설 공모에 신청했다. 서부면 남당항로 690 일원에 위치한 홍성군승마장은 충남 지역 유일의 지자체 직영 승마장으로 기승비가 저렴하고 뛰어난 경관과 풍부한 먹거리가 지천에 있어 가족 단위로 승마체험을 하기에 적합한 승마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과 인프라 기반에 힘입어 홍성군승마장은 기존 승마시설을 활용, 전문성 있는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하고, 홍성군승마장 홍보 효과로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 향후 장애우를 위한 재활승마 뿐 아니라 학교나 사회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승마 프로그램도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승마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으로 채택, 가장 많은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군의 행정 의지를 선보였다. 홍성군은 5월 20일, 지역 핵심 현안을 해결하고자 2017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갖고 신규 사업 24건에 113억 원 등 투입 목표를 내세우고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평가,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모색 등 세부 추진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최근에는 조현택 대길산업 대표가 홍성군 서부면에 조성 중인 오토캠핑장 주변에 장외발매소 유치를 신청, 군도 유치에 전격 동의하며 한국마사회가 현장 실사를 했었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축산과 레저, 교육까지 연계된 말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지가 될 수 있어 말산업이 지역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 4월 개장한 군 직영 홍성군승마장은 공공승마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협업 승마시설 공모에 신청했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