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기수후보생 5.9대1 경쟁률 보여
3일 21기 기수후보생 원서마감 결과 13명 모집에 총 89명이 원서를 제출, 평균 5.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에는 여성 지원자도 11명 포함돼 있다. 지난해부터 여성 지원자를 받고 있는 한국마사회 기수교육팀은 “이미 20기 여성 후보생 2명이 훌륭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므로 21기 후보생에 대한 기대도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우선은 2차까지 예정돼 있는 선발과정을 통과하는 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이들 21기 기수후보생 지원자들은 오는 9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능 국민체력센터에서 인성과 적성 검사를 실시한 후 같은 날 신체의학 및 체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1차 테스트에서 합격한 자에 한해 23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마사회 승마교육원에서 2차 면접과 마필기승적응력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7일(월)에 있을 예정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jso0106@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