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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제14회 부산광역시장배(GⅢ) 경마대회 – 상반기 최우수 경주마는? 우승마의 향방은 작전이 관건
-‘청담도끼’ vs ‘트리플나인’ 서울과 부경, 국산마와 외산마 자존심 경쟁
-디펜딩챔피언 ‘아임유어파더’ 공백 적응 마쳐 대회 2년 연속 우승 도전

2018년 상반기 최우수 경주마를 선정하는 제14회 부산광역시장배(GⅢ) 경마대회가 부경 5경주에 펼쳐진다. 국내를 대표할 13두가 출전한 제14회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는 서울 최강 ‘청담도끼’, 부경 최강 ‘트리플나인’의 경쟁 속에 서울과 부경간 힘겨루기 및 세대교체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회로 흥미롭다.

유력한 우승 후보는 ‘청담도끼’와 ‘트리플나인’이다. ‘청담도끼’와 ‘트리플나인’의 맞대결은 2017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이뤄졌고, 당시 성적은 ‘트리플나인’ 3위, ‘청담도끼’가 4위를 기록한바 있다. 이후의 행보는 ‘청담도끼’가 3전 3승, ‘트리플나인’은 1전 1승을 기록 중으로 여전히 최강자로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청담도끼’와 ‘트리플나인’의 대결은 여러모로 흥미롭다. ‘청담도끼’는 현존하는 서울 최강마다. ‘트리플나인’은 국내 최강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히 경주마간 자존심 경쟁 외에 서울과 부경간 힘겨루기에서 선봉장에 나선다. ‘청담도끼’는 4세마인 반면 ‘트리플나인’은 6세마다. 국내 경주마의 서열 구도에 있어 세대교체가 이뤄질지도 경주 결과에 따라 가늠해 볼 수 있다.
우승마의 향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작전이다. ‘청담도끼’는 선행과 추입이 자유로운 마필이나 선행 전개가 유력하다. 2000m 거리까지는 이미 검증된 뒷심이라 무리수를 두고 추입 작전을 펼칠 이유가 없다. 제14회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는 1800m로 시행된다. ‘청담도끼’가 선행 전개를 펼친다면 수월한 전개를 앞세워 우승 도전이 유력시된다. 관건은 ‘트리플나인’의 작전이다. ‘트리플나인’도 우승이 목표라면 ‘청담도끼’를 이겨내야 한다. 선행에 나설 ‘청담도끼’에 맞서 과연 ‘트리플나인’이 어느 시점에서 승부수를 던질지가 관건이다. 미리 예측해볼 수 있는 경주 전개는 4c 이후 결승선 직선주로에 접어들기 전 ‘청담도끼’에 이어 바로 뒤에 ‘트리플나인’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관건은 ‘트리플나인’이 선입 전개를 펼칠시, 선입권으로 순위를 끌어 올릴 시에 얼마나 무리하지 않고, 자리 선점에 나설지가 관건인 셈이다. 서로의 페이스를 최대한 유지하는 가운데 종반 승부처에서 최대의 힘을 쓸 수 있는 체력 안배에 따라 최종 우승마의 향방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유력한 우승 후보 외에 도전에 나설 경주마는 ‘아임유어파더’, ‘동방대로’, ‘천지스톰’ 등이 꼽힌다. ‘아임유어파더’는 디펜딩챔피언마다. 당시 3세마의 나이에 혜성과 같이 등장해 국내 최강의 경주마를 모두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2017년 ‘아임유어파더’가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최적의 전개에 따른 작전을 들 수 있다. 능력이 뒷받침됐지만 작전과 전개로서 부족한 2%를 채울 수 있었다. ‘아임유어파더’는 최근 공백 후 복귀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2년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
‘동방대로’는 2017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자다. 2017년 그랑프리 경마대회 우승마인 ‘파워블레이드’에 불과 머리 차 승부를 펼칠 정도로 위력 있는 걸음을 보여줬다. ‘동방대로’의 호성적도 작전에 따른 성적으로 분류된다.
‘천지스톰’은 최근 상승세가 뚜렷하다. 2018년 서울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 우승에 이어 4월 1등급 경주에선 준우승마를 무려 10마신차로 제쳐 위력을 입증했다. 장거리와 단거리를 가리지 않고 호성적을 기록해 전천후 경주마로서 기대치가 높다.

2017년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와 그랑프리 경마대회는 모두 작전에 따라 작은 이변이 연출됐다. 2017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에서 ‘아임유어파더’가 ‘트리플나인’과 ‘클린업조이’를 상대로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작전과 전개였다. 같은 해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도 ‘동방대로’는 초반 힘 안배 후 종반 승부수를 띄어 준우승의 성과를 얻었고, ‘부활의반석’도 추입 작전을 앞세워 5위를 기록해 기대 이상 선전했다.

제14회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는 ‘트리플나인’과 ‘청담도끼’의 우승 경쟁이 유력시된다. 다만 우승을 다투는 과정에서 자칫 페이스조절에 실패한다면 의외의 경주마에게 기회가 갈 수도 있다. 앞서 언급한 2두 외에 우승 도전은 쉽지 않지만 이외 경주마의 입상 도전 및 순위권 진입 도전은 충분히 가능하다.

우승 경쟁에 나설 ‘청담도끼’, ‘트리플나인’의 작전 대결에 이들을 상대할 경쟁마의 작전도 흥미롭게 지켜볼 부분이다.


▶제14회 부산광역시장배(GⅢ) 출전마 전력 분석
①아이언트레인 (부 MINESHAFT 모 BANDEAU)
소속조 : 21조 민장기 (부경)
마주 : 김진영
기수 : 최시대
통산전적 : 40전 6/0
경주마분석 : 6세의 나이에 뒤늦게 1등급에 진입한 경주마다.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마필로 객관적인 능력에선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바 최선 순위권 진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5.5

②챔프라인 (부 CURLIN 모 언브라이들프라잇)
소속조 : 8조 토마스 (부경)
마주 : 류화영
기수 : 유현명
통산전적 : 29전 12/4
경주마분석 : 2017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6위를 차지한 강자다. 그동안 높은 부담중량으로 인해 제 능력 발휘가 아쉬웠으나 직전경주 준우승을 차지해 호전세를 보인바 있다. 능력상 경쟁력 충분해 입상 도전마로 손색없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7

③동방대로 (부 CURLIN 모 WILLA JOE)
소속조 : 3조 오문식 (부경)
마주 : 정광화
기수 : 박재이
통산전적 : 32전 5/9
경주마분석 : 관록의 6세마로 2017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존재감을 입증한바 있다. 당시 경주에선 능력이 뒷받침됐지만 최적의 작전으로 능력 이상을 이끌어내 이번경주에서도 최적의 힘 안배만 이뤄진다면 이변까지 노려 볼 수 있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7.5

④아임유어파더 (부 TIZNOW 모 클리어싱킹)
소속조 : 28조 하무선 (부경)
마주 : 이원태
기수 : 스위니
통산전적 : 12전 6/3
경주마분석 : 2017년 3세의 나이에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챔피언마다. 우승 후 소속 조 이적 및 공백으로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복귀전을 치른 6월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해 검증된 능력을 입증한바 있다. 무시 못 할 우승 후보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9

⑤부활의반석 (부 TIZWAY 모 AIM FOR THE MOON)
소속조 : 31조 라이스 (부경)
마주 : 임두순
기수 : 조성곤
통산전적 : 25전 7/6
경주마분석 : 2015년 11월 파죽지세의 상승세로 1등급에 진입한 바 있다. 이후 1등급에선 충분한 경험을 쌓은 바 있고, 강자와의 경험도 충분하다. 최근 기복 없이 꾸준한 걸음을 발휘하고 있고, 뚝심이 좋아 종반 한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6

⑥천지스톰 (부 어드마이어돈 모 그레이트소트)
소속조 : 52조 김동균 (서울)
마주 : 조창석
기수 : 빅투아르
통산전적 : 18전 9/3
경주마분석 : 서울에선 주목해 볼 국산마 강자다. 2017년 11월에 공백 복귀 후 꾸준하게 적응 중에 있고, 최근 출전한 두 번의 경주에서 연승을 기록할 만큼 상승세가 뚜렷하다. 선행, 선입, 추입이 모두 가능해 복병마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가능하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7

⑦위너레드 (부 PUT IT BACK 모 RED HOT JUL)
소속조 : 5조 우창구 (서울)
마주 : 전영범
기수 : 정정희
통산전적 : 20전 5/4
경주마분석 : 2016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힐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기대주다. 이후의 활약이 미흡하고, 최근 경주에선 호전 중이란 점에서 이번경주는 호성적의 여부보다는 얼마나 호전이 됐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경주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5.5

⑧천적 (부 SHAKESPEARE 모 CELTIC SONG)
소속조 : 43조 서정하 (서울)
마주 : 조금제
기수 : 김옥성
통산전적 : 56전 5/6
경주마분석 : 출전마 중 가장 고령인 7세마다. 2016년과 2017년에 2년 연속 그랑프리 경마대회에 나설 만큼 강자와의 충분하나 최근 하향세가 뚜렷해 자력 입상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4.5

⑨월드넘버원 (부 EYE OF THE LEOPARD 모 GARIMPEIRO)
소속조 : 21조 민장기 (부경)
마주 : 김진영
기수 : 김철호
통산전적 : 16전 4/2
경주마분석 : 종반 추입력이 상당히 우수한 마필이다. 아직은 2등급 경주마로 객관적인 전력에선 저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종반 힘 대결의 여건에선 기대치가 높다. 경험에서 밀리지만 순위권 도전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6

⑩킹오브에이스 (부 MALIBU MOON 모 CINTAROSA)
소속조 : 15조 안우성 (부경)
마주 : 신우철
기수 : 다실바
통산전적 : 9전 4/1
경주마분석 : 기본기가 우수한 4세마다. 2017년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에선 오른 앞다리 부상으로 출전 취소된바 있다. 최근 6월 경주에서 1등급 첫 입상을 기록해 이번경주에서 진정한 능력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7

⑪트리플나인 (부 엑톤파크 모 어리틀포크)
소속조 : 19조 김영관 (부경)
마주 : 최병부
기수 : 임성실
통산전적 : 27전 13/10
경주마분석 : 실질적인 국내 최강의 국산마다. 국, 내외 주요 큰 대회 경험이 풍부하고, 그랑프리 경마대회 후 출전한 일반경주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다. 빠르고 강한 ‘청담도끼’에 맞서 어떤 작전으로 임할지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21

⑫생일기쁨 (부 PARADING 모 MINNY`S NIECE)
소속조 : 24조 김길중 (부경)
마주 : 배동성
기수 : 조인권
통산전적 : 29전 8/4
경주마분석 : 1등급에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마필이다. 큰 경주 경험이 풍부하고 종반 혼전시 한발이 가능하다. 최근 조금씩 호전된 걸음을 보여주고 있어 이변 노릴 복병마로서의 활약이 기대 된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5.5



⑬청담도끼 (부 TO HONOR AND SERVE 모 ELUSIVE GOLD)
소속조 : 1조 박종곤 (서울)
마주 : 김병진
기수 : 임기원
통산전적 : 15전 10/3
경주마분석 : 초반 순발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전형적인 선행마다. 2017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이후 출전한 3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할 만큼 위력적이다. 실질적인 서울 최강마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색없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21.5

 
출 판 일 : 2018.06.29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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