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5일 기대주 ‘챔피언킹’의 우승으로 값진 기록 달성
-국산3세 최강 기대주 앞세워 마방 재건에 나서 관심

렛츠런파크 서울 28조의 수장 최상식 조교사가 통산 400승 달성에 성공했다. 통산 394승으로 2016년을 마무리 한 최상식 조교사는 2017년에 6승을 보태 400번째 우승을 기록한 것.

서울 28조 수장의 400승은 3세 기대주 ‘챔피언킹’이 책임졌다. 2017년 4월 15일 7경주에 출전한 ‘챔피언킹’의 경주력은 거침이 없었다. 경주 초반 발군의 순발력으로 선행 전개를 펼쳐 단한차례도 역전을 허용치 않고 우승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최상식 조교사는 1993년 조교사로 활동한 데뷔 24년차의 베테랑 조교사다. 6번의 경마대회 우승 경험이 있고, 통산 성적은 5341전 400승 준우승 435회를 기록 중이다.
최상식 조교사는 데뷔 24년째인 2017년이 특별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개인 통산 400승의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고, 기대치 높은 신예마의 활약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28조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마는 ‘글로벌드림’, ‘원더라이트’, ‘챔피언킹’이다. 통산 3전 2승을 기록중인 ‘글로벌드림’은 560kg의 체형을 지닌 경주마로 대형 기대주로 꼽힌다. 수장의 400승을 책임진 ‘챔피언킹’과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글로벌퀸’도 500kg이 넘는 체형을 보유해 활약이 기대 된다.

최상식 조교사는 든든한 신예마의 성장으로 장밋빛 2017년을 꿈꾸고 있다.


★최상식 조교사 통산 400승 일지
다승>경주일자>경주마
400승>2017.4.15>챔피언킹
300승>2009.9.13>아리랑
200승>2004.8.21>금송
100승>2000.1.23>퓨전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