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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제12회 경기도지사배(GⅢ) 경마대회 – ‘서울의별’ 불꽃 추입, 서울에선 통했다
-막강한 추입력 앞세워 코리안오크스 대회 아쉬움 딛고 역전 우승
-‘스페셜스톤’ 준우승으로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최우수마 등극

2018년 국산 3세 최강 암말을 선정하는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으로 시행된 제12회 경기도지사배(GⅢ) 경마대회에서 서울대표 ‘서울의별’(국산, 3세, 암말, 김선식 마주, 김동철 조교사)이 우승을 차지했다.

총 8두가 출전한 제12회 경기도지사배(GⅢ) 경마대회는 코리안오크스 우승마 ‘스페셜스톤’의 활약 여부와 서울과 부경 간 경쟁에 관심이 집중됐다.
주요 경주마들은 최적의 작전을 통해 경주를 풀었다. ‘스페셜스톤’은 코리안오크스 경마대회와 흡사한 내측 선입 작전을 펼쳤고, ‘영천더비’는 선행, ‘서울의별’은 최후미 전개를 통해 추입 작전으로 맞섰다. 다양한 변수 속 최적의 작전과 우수한 능력을 선보인 ‘서울의별’은 최종 우승을 통해 차세대 암말 강자로서 위상을 높였다.
반면 ‘스페셜스톤’은 종반 역전을 허용해 준우승에 그쳤고, 서울대표마인 ‘니케스트리트’가 3위를 차지함으로서 서울대표마의 완승으로 제12회 경기도지사배(GⅢ) 경마대회는 막을 내렸다.

서울 암말 부문의 신흥 강자로 거듭난 ‘서울의별’의 통산 성적은 12전 4승, 준우승 1회다. ‘서울의별’의 최근 상승세는 뚜렷하다. 2018년 코리안오크스 대회에서 월등한 추입력으로 기대치를 높인데 이어 경기도지사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서울의별’은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추입력이 일품이다. 공교롭게도 최근 1800M 거리에서 월등한 능력을 입증해 향후 중, 장거리형 경주마로서도 활약을 예고했다.

준우승은 ‘스페셜스톤’이 차지했다. ‘스페셜스톤’은 비교적 최적의 작전을 펼쳤고, 최선을 다한 결과 준우승의 성과를 얻었다. ‘스페셜스톤’은 당초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마필이라 준우승의 성적이 아쉬웠지만 코리안오크스(GⅡ) 경마대회 우승 및 경기도지사배(GⅢ) 경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2018년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최우수마로 선정됐다. 최우수마의 인센티브는 1억 원이다.

한편 경주 시작전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부경 19조 듀오 ‘블루플래그’와 ‘교학상장’은 각각 4, 5위에 그쳐 순위권에 진입에 만족했다.

경기도지사배(GⅢ) 경마대회의 시상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과 경기도 축산산림국 서상교 국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2회 경기도지사배(GⅢ) 경마대회 성적
순위>경주마>산지>성별>연령>기수>조교사>마주>기록(도착 차)
1>서울의별>한>암>3>박을운>김동철>김선식>1:58.3
2>스페셜스톤>한>암>3>김정준>강환민>장철환>1:58.9(4)
3>니케스트리트>한>암>3>유승완>전승규>손병철>1:59.1(1¼)




<경기도지사배(GⅢ) 경마대회 주요 관계자 인터뷰>
▶김선식 마주
Q. 마주이자 생산자로서 우승이 남다를거 같다
-생산자이다 보니 경주마가 자식 같다. 내 자식이 우승해 매우 기분이 좋다.

Q. 생산자로서 우수한 경주마를 많이 배출했는데
-모든 경주마가 소중하지만 그 중에서도 ‘나이스초이스’, ‘지금이순간’, ‘파이널보스’가 좋은 활약을 통해 경쟁력을 보인바 있다.

Q. 생산자로서 목표가 있다면
-생산된 모든 말이 우수한 경주마가 되길 원하지만, 노력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운도 따라야 되고 큰 과정도 거치면서 모든게 잘 이뤄져야 수준급의 경주마가 탄생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투쟁심 있는 말을 선호한다. 잘 뛰는 말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내 모든 말들이 다 실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면 좋겠다.

Q . 경마대회와 관련해서 목표가 있다면
-국내에서 시행되는 최고의 대회는 코리아컵이지만 여러모로 상황이 따라줘야 할 것 같다. 그동안 대통령배와 코리안더비에서 우승해봤는데 코리안오크스 경마대회에선 우승을 못 해봤다. 생산자로서 오크스를 우승해보고 싶다.

Q. 생산자로서 국내 경마산업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원도 필요하겠지만, 요즘 생산자들이 제일 불안함을 느끼는 것이 말을 생산해서 갈 곳이 없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말만 열심히 잘 키우면 됐는데, 최근엔 경주마 두수는 늘어나고 마사회 정책이 계속 바뀌다 보니 이제는 이걸 계속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향후 경마와 말산업에 대해선 정책을 기획함에 있어서 계획을 잡고 주요 관계자들끼리 심도있는 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김동철 조교사
Q. 우승의 원동력과 향후 계획은
-`서울의별`이 어느 정도의 경주력을 보여줄까 걱정했지만, 기수와 작전을 세울 때 욕심을 부리지 말자고 했다. 선행을 나설 수 있는 말이 많다 보니 여러모로 좋은 성적을 기록함에 있어 도움이 된 것 같고, 기수가 잘 타줬다. 향후 경주 일정은 마주와 상의를 해보겠다.

Q. 경주는 작전대로 풀렸는지
-초반 순발력이 좋은 편이 아니고 코너에서 우측으로 가는 버릇이 있다. 처음에 힘을 쓰느니 뒤에 쫓아가는 작전이 낫다고 판단했다.

Q. 첫 경마대회 우승이다
-마음속으로 좋긴 하지만, 그럴수록 겸손하게 마음을 다져보려고 한다. 항상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드린다.


▶박을은 기수
Q. 쉽지 않은 여건에서 우승을 했는데
-선행마들이 굉장히 많이 포진되어있어서 많이 싸우고 경합하길 바랐는데 그렇게 되었다. 게이트도 잘 받고 잘 풀렸던 것 같다. 외곽으로 탈까 안쪽으로 탈까 고민했는데 마침 안쪽이 열려서 좋은 성적을 냈수 있었다.

Q. 예상대로 경주가 풀렸는지
-레이스는 기존에 생각했던 대로 잘 풀려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Q. 올해 첫 경마대회 우승인데
-일반경주나 경마대회나 우승은 좋은 일이지만 신경을 안 쓰고 연연하지 않을려고 한다.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2018 경기도지사배 경마대회 우승마 `서울의별` 경주 장면>
심호근 기자 keunee1201@horsebiz.co.kr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출 판 일 : 2018.09.17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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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 1차 관문 – 국산 2세 최강자전 스타트
이   전   글 2018년 국제교류경주 시리즈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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