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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조교사·기수·관리 사업장 부문…랭킹포인트제 운영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2018년 한해 최고 스타를 선발하는 연도대표상 및 다승 달성자에 대한 포상 계획을 확정, 공표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우수한 말과 말 관계자 스타화, 우수 경주마의 지속적 발굴을 통한 제주 경마 흥미 제고 및 관계자의 지속적 동기 부여와 선의의 경쟁 유도를 통한 제주 경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최고의 말과 조교사, 기수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다른 스포츠 종목과 마찬가지로 제주 올해 연도대표상은 지난해 도입한 경주 성적에 따른 랭킹 포인트제로 선발하게 된다. 랭킹 포인트는 경마대회, 특별 경주, 일반 경주 등 경주 격에 따라 다르고, 일반 경주라도 상금 규모나 순위에 따라 차등 부여한다. 이에 따라 말 관계자들의 순위는 매 경주 성적에 따라 변동되게 된다. 무엇보다 그 수상 여부가 투명하게 공개돼 선발에 대한 열기가 연중 지속되고 제주 경마의 순위 싸움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포상 부문이 확대될 계획이다. 우선, 연도 대표 경주마에 대한 포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주마(3·4세)와 한라마(구분없음)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말 관리자는 지난해보다 확대해 연도대표 조교사·기수·관리사업장 외에 경마의 꽃으로 불리는 기수에 대해서 ’페어플레이 기수‘ 부문을 추가해 포상할 계획이다.
또한 연도대표상 선발 외에도 다승 달성 조교사, 기수에 대한 포상 범위도 확대한다. 지난해 경우에는 다승달성 4개 분야(100·300·500·1000승)에 시상했는데, 올해에는 대기록인 1000승 달성을 촉진하고 그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700승‘에 대한 시상을 추가했다.
랭킹포인트 순위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3월부터 매월 발표할 예정이다. 시기는 조정될 수 있으며 부분별 제재 여부 등 결격 사항 심사도 함께 이뤄진다.
(렛츠런파크 제주) 2018년 포상 계획
제주마>한라마>조교사>기수>사업장>페어플레이 기수>100승>300승>500승>700승>1000승
3세>4세>
2백만 원>2백만 원>2백만 원>2백만 원>2백만 원>3백만 원>1백만 원>1백만 원>2백만 원>3백만 원>4백만 원>5백만 원
▲렛츠런파크 제주는 2018년 한해 최고 스타를 선발하는 연도대표상 및 다승 달성자에 대한 포상 계획을 확정 공표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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