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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4일 ‘승일교’ 우승으로 24년만에 값진 기록 달성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동 중인 2조 수장 변용호 조교사가 데뷔 24년 만에 통산 1100승을 달성했다. 통산 1099승으로 7월 3주차를 맞이한 변용호 조교사는 7월 14일 ‘승일교’가 역전 우승을 차지해 수장에게 값진 선물을 안겼다. ‘승일교’의 우승은 1년 2개월만으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1994년 데뷔한 변용호 조교사의 통산 성적은 10806전 1100승, 준우승 1143회를 기록중이다. 10.2%의 승률에 20%를 상회하는 입상률을 기록중이고, 통산 4차례 경마대회(1993 한국마사회장배 ‘장래성’, 1998 한라일보배 ‘웅비’, 1999 제주도시자배 ‘라인강’, 2007 제주마주협회장배 ‘지하수’)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한 변용호 조교사는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1100승까지 이른 것 같아 기쁘다"면서 "제주경마가 활성화 되고, 많이 늘어나 다른 후배 조교사들도 1100승 클럽에 가입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역대 1100승 달성은 김영래 조교사(1323), 김한철 조교사(1237승)에 이어 세 번째다.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변용호 조교사>
심호근 기자 keunee12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