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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7년 그랑프리 경마대회 - 역대 최고의 명작에 최고의 주연
-디펜딩챔피언 ‘클린업조이’ 필두로 대통령배 3연패 주인공 ‘트리플나인’
-2016 3관마 ‘파워블레이드’, 2017 여왕마 ‘실버울프’에 3세 최강마 가세

[경마문화신문] 심호근 기자 = 2017년 그랑프리 경마대회는 명감독이 고액의 제작비를 들여 만들어낸 작품으로 평가될 만큼 최강의 경주마가 출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2017 그랑프리 경마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차 등록이 마감됐다. 2017년 그랑프리에 나설 경주마는 역대 최고의 진용으로 꼽힌다. 화려한 성적과 기록 및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경주마가 대거 출전해 의미가 크다.

서울 대표 ‘클린업조이’는 2016년 그랑프리 경마대회 우승마다. 디펜딩 챔피언마로서 대회 2년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 ‘클린업조이’는 6세마다.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6세 이상의 경주마가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2006년 ‘플라잉캣’이 마지막이다. 2007~2016년까진 모두 5세 이하의 경주마가 우승을 차지해 ‘클린업조이’로선 우승 도전이 남다르다.
국내 최강 국산마 ‘트리플나인’도 데뷔 첫 그랑프리 우승 도전에 나선다. ‘트리플나인’은 2015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고, 2016년 대회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능력은 항상 최강으로 평가된 반면 정작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선 축포를 터트리지 못했다. ‘트리플나인’은 2017년 대통령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동일 경마대회 3년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바 있다. ‘트리플나인’이 2017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명마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

주요 대회에서 업적을 이룬 경주마도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대상마는 ‘파워블레이드’와 ‘실버울프’다. 2두의 공통점은 시리즈 대회에서 3전 전승, 퍼펙트 우승을 차지한 공통점이 있다. ‘파워블레이드’는 2016년 3관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3관마다. 국내 최초 서울 부경 통합 3관마로 이름을 올린 주인공이다. ‘실버울프’도 2017년 여왕마로 거듭남으로서 당당히 최강마 대열에 합류했다. ‘실버울프’는 2017년 퀸즈투어 시리즈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현존하는 국내 최강의 여왕마이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능력을 통해 경쟁력을 보였다.

검증된 능력마 외에 미래가 창창한 3세마도 예사롭지 않다. 서울 3세 트리오 ‘청담도끼`. ‘돌콩’, ‘뉴시타델’은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최강 기대주다. ‘청담도끼’는 최근 국내에서 가장 핫한 경주마로 2017년 KRA컵 클래식(GⅡ)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청담도끼’는 동갑내기 맞수 ‘뉴시타델’을 4마신차로 제쳤고, ‘클린업조이’를 무려 13마신차로 이겼다. 현 성적을 보면 서울 대표 경주마로서 손색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뉴시타델’의 활약도 돋보인다. 통산 10전 5승 준우승 3회를 기록 중인 ‘뉴시타델’은 무려 560kg이 넘는 거구의 체형을 자랑한다. 폭발적인 탄력과 넓은 주폭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력은 상당하다. ‘돌콩’은 강단마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기대주다. ‘돌콩’은 2016년 2세 당시 2세혼합 특별경주에서 ‘청담도끼’와 ‘뉴시타델’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준비된 신예마다. 2017년 10월 1등급 승급전에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해 기대치를 높였다.

한편, 상위 경주마 외에 2015년 그랑프리 우승마 ‘볼드킹즈’도 1차 등록을 통해 출전을 예고했으나 2차 등록을 포기했고, ‘다이나믹대시’가 새롭게 출전 의사를 밝혀 2017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명작은 탄탄한 스토리에 명배우의 연기와 고객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만 비로소 명작이란 평가를 받는다. 2017년 그랑프리 경마대회는 최고의 배우와 탄탄한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최고의 무대를 즐길 고객의 공감대 형성도 충분하다. 12월 10일 서울 제9경주에서 과연 누가 최고의 명작에서 진정한 주인공으로 탄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 그랑프리 경마대회 출전예정마
경주마>산지>성별>연령>조교사>마주>최근>3회>상금>최근>6회>상금
실버울프>호>암>5>송문길>윤우환>398,500,000>860,000,000
트리플나인>한>수>5>김영관>최병부>569,000,000>926,000,000
파워블레이드>한>수>4>김영관>김형란>486,000,000>1,016,000,000
돌콩>미>수>3>신삼영>이태인>233,700,000>364,200,000
클린업조이>미>거>6>송문길>민형근>194,500,000>814,500,000
청담도끼>미>거>3>박종곤>김병진>353,400,000>455,100,000
부활의반석>미>수>4>라이스>임두순>13,000,000>104,000,000
뉴시타델>미>수>3>배휴준>이성재>178,200,000>323,550,000
디퍼런트디멘션>미>거>5>울즐리>송승규>122,900,000>198,350,000
생일기쁨>미>수>4>김길중>배동성>117,000,000>244,700,000
챔프라인>한>수>5>토마스>류화영>47,500,000>195,700,000
동방대로>미>수>5>오문식>정광화>33,800,000>54,100,000
다이나믹대시>미>수>5>장세한>이원태>19,500,000>43,700,000
천적>미>거>6>서정하>조금제>0>23,100,000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2016 그랑프리 경마대회 우승마 `클린업조이`>
심호근 기자 keunee1201@horsebiz.co.kr

 
출 판 일 : 2017.12.04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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