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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제21회 코리안더비(GⅠ) 경마대회 - 절묘했던 출마투표, 변수가 될까
-뉴 페이스 선행마 다수 내측 게이트 포진해 전개 변수
-KRA컵 마일 입상마 외곽 게이트로 인한 작전이 관건

2018년 3관 대회 2차 관문인 제21회 코리안더비(GⅠ) 경마대회가 5월 13일 서울 9경주에 펼쳐진다. 서울과 부경을 대표할 국산 3세 강자가 출전할 제21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는 부경 대표 4두와 서울대표 6두간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제21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는 당초 예상보단 혼전도가 높아졌다. 주된 이유는 게이트 추첨에 따른 최종 결과를 들 수 있다. 2018년 3관 대회 1차 관문을 통해 본 주요 강자의 능력차는 크지 않았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디바이드윈드’와 ‘엑톤블레이드’는 1마신 이내의 접전으로 우열이 가려졌고, 2~3위마와 3~4위마 모두 3/4 마신차의 격차로 박빙의 승부를 펼친 것. 여느 3관 대회와는 달리 주요 경주마의 능력차가 크지 않음을 보여준 셈이다.

제21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의 최종 게이트 추첨결과 2018년 3관대회 1차 관문에 출전하지 않았던 경주마 5두가 모두 1~5번 게이트에 낙점됐다. 이에 반해 KRA컵 마일 경마대회에서 1~4위를 기록한 경주마는 6번 이후의 게이트를 부여 받았다. 공교롭게도 내측 게이트를 부여 받은 뉴 페이스가 모두 선행마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2018 KRA컵 마일 경마대회는 선행마가 부진했던 반면 선입, 추입마가 모두 선전했다. 우승을 차지한 ‘디바인드윈드’를 필두로 ‘엑톤블레이드’, ‘월드선’, ‘마스크’ 등이 모두 외곽 선입 및 추입 전개를 펼쳤고, 종반에는 미세한 차이로 우열이 가려졌다. 제21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의 게이트 추첨결과가 흥미로운 이유는 3관 대회에 첫 출전할 경주마가 대부분 선행마라는 점이다. 수월한 전개에 따라 이변의 주역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반해 KRA컵 마일 경마대회에서 선전했던 경주마들은 작전 구상이 고민스럽다. KRA컵 마일 경마대회에서 순위권 이내에 진입했던 경주마간 능력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누가 최적의 타이밍을 통해 승부수를 던질지가 관건인 셈이다. 기존 예상과는 달리 KRA컵 마일 경마대회에서 입상에 성공한 경주마의 기습 선행 작전도 간과할 수 없다. 경주 초반 기습 작전이 통한다면 의외로 쉽게 경주를 풀어나갈 수 있다. 반면 초반 승부수가 다소 무리한 전개로 이어진다면 경주를 그르칠 수도 있다. 제21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경주의 난이도는 높아진 반면 경주를 지켜보는 이들은 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최근 2~3년간 시행된 3관 대회 1~2차 관문인 KRA컵 마일과 코리안더비의 경주 결과를 보면 연관성이 많다. 주된 연관성은 KRA컵 마일 경마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 순위권에 진입한 경주마가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에서도 선전한 예가 많다. KRA컵 마일과 코리안더비 경마대회가 불과 한 달 차이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KRA컵 마일 경마대회에선 ‘디바이드윈드’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한 ‘엑톤블레이드’로선 아쉬움이 남았던 경주로 평가된다. 종반 승부처로 분류된 직선주로에서 왼쪽 앞에서 경주를 진행한 ‘영천더비’로 인한 진로확보가 미흡하게나마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다. 코차 승부를 펼치는 경마의 특성상 불과 10M의 거리에서 이뤄진 상황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 셈이다. 3, 4위를 차지한 ‘월드선’과 ‘마스크’의 종반 탄력은 우승마와 준우승마에 우위를 점했으나 초반 거리차를 극복하지 못한 점이 패인으로 평가된다. KRA컵 마일 경마대회에선 1~4위까지 우열이 가려졌지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에선 미흡한 작전 및 전개에 따라선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제21회 코리안더비(GⅠ) 경마대회는 3관 대회에 새롭게 출전한 뉴페이스가 어떤 경주력을 발휘할지가 관건이다. 이들의 활약에 따라 새로운 강자가 탄생될 수도 있고, 이미 검증된 능력마의 경우는 이들의 작전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의 결과도 나올 수 있다.

다양한 변수 및 경주 작전 및 전개상 물음표로 인해 흥미를 더할 제21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에서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21회 코리안더비(GⅠ) 경마대회 출전마 전력 분석
①클린업특급 (부 메니피 모 당대특급)
소속조 : 50조 박재우 (서울)
마주 : 민형근
기수 : 임기원
통산전적 : 6전 3/2
경주마분석 : 통산 6번 실전에 투입된 경주에서 5번 입상을 기록해 잠재력에서 높은 평가가 가능하다. 기본 이상의 발주 능력과 스피드를 겸비했고, 힘 대결에서의 경쟁력도 갖췄다. 1번 게이트의 선물이 주어진 가운데 효율적인 전개만 펼친다면 무시 할 수 없는 도전마로 분류된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5.5

②렛츠영천 (부 오피서 모 광복빛)
소속조 : 18조 박대흥 (서울)
마주 : 영천시청
기수 : 장추열
통산전적 : 5전 2/2
경주마분석 : 스피드가 우수한 신예 기대주다. 발주 능력이 좋지만 이미 1700M 거리에서도 통했던 뒷심을 감안해 볼 때 거리 부담은 없다. 장추열 기수와의 첫 호흡이 변수지만 초반 수월한 자리 선점에 나선다면 이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복병마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5.5

③파이어윈드 (부 컬러즈플라잉 모 축제)
소속조 : 25조 전승규(서울)
마주 : 손병현
기수 : 박태종
통산전적 : 8전 4/1
경주마분석 : 출전마 중 홍일점으로 유일한 암말이다. 기본기가 우수한 마필로 초반 선행, 선입 전개가 가능하다. 암말의 핸디가 있지만 경쟁마 대비 2kg의 부담중량 이점이 주어졌고, 1800m 거리에서 2승의 경험이 있는 만큼 복병마로서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5.5

④이천쌀 (부 캐피털스팬딩 모 리치이모션즈)
소속조 : 37조 심승태(서울)
마주 : 이천시청
기수 : 박병윤
통산전적 : 9전 2/2
경주마분석 : 2017년 데뷔 당시 서울을 대표할 국산마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던 강자다. 연속된 경마대회 출전으로 인해 한동안 기복을 보였으나 최근 출전한 두 번의 경주에서 모두 입상을 기록해 호전세를 보였다. 잠재력이 우수한 마필로 종반 한 발이 가능한 도전마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5.5

⑤초인마 (부 메니피 모 꿈마을)
소속조 : 42조 이관호(서울)
마주 : 박남성
기수 : 최범현
통산전적 : 8전 4/2
경주마분석 : 2017년 과천시장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브리더스컵 경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검증된 서울 강자다. 최근 두 번의 경주에선 당초 기대보다는 다소 미흡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기본기가 좋은 마필로 무시 할 수 없다.
질주습성 :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5.5

⑥월드선 (부 오피서 모 댄싱디자이어)
소속조 : 1조 백광열(부경)
마주 : 이종훈
기수 : 최시대
통산전적 : 7전 2/1
경주마분석 : 2017년 김해시장배 경마대회 당시 브리더스컵 경마대회 우승마 ‘엑톤블레이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검증된 능력마다. KRA컵 마일 경마대회에서도 위력적이 추입력으로 경쟁력을 보인 마필로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두로 꼽힌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8.5

⑦엑톤블레이드 (부 엑톤파크 모 바잉티그)
소속조 : 19조 김영관(부경)
마주 : 김형란
기수 : 다실바
통산전적 : 8전 4/3
경주마분석 : 2017년 브리더스컵 경마대회의 우승마로 최강 국산 2세마로 군림한바 있고, KRA컵 마일 경마대회에선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으나 경주 내용은 우승마 못 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직전대비 안장은 한층 더 탄탄해진 가운데 훈련 상태 우수해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힌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8.5

⑧히든챔프 (부 록하드텐 모 스토미튜스데이)
소속조 : 1조 백광열 (부경)
마주 : 이장현
기수 : 조성곤
통산전적 : 5전 3/1
경주마분석 : 부경 1조에서 ‘월드선’과 함께 동반 출전한 신예 강자다. 선, 추입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 마필로 초반 기습 작전도 가능하다. 직전 3등급 강편성 및 1900M의 여건을 가볍게 극복한 만큼 입상 도전에 나설 유력 후보 중 한두로 손색없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6

⑨마스크 (부 테스타마타 모 파이어앤바이스)
소속조 : 21조 임봉춘 (서울)
마주 : 김진태
기수 : 신형철
통산전적 : 8전 3/2
경주마분석 : 2018년 스포츠서울배 경마대회에서 ‘가온챔프’를 제압해 주목을 받았던 실질적인 서울 최강 국산 3세마다. 선행, 선입은 물론이고, KRA컵 마일 경마대회에선 위력적인 추입력을 발휘해 기대치를 높였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우승 도전에 나설 후보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8

⑩디바이드윈드 (부 메니피 모 그랜드패스)
소속조 : 19조 김영관(부경)
마주 : 조태만
기수 : 유현명
통산전적 : 8전 6/0
경주마분석 : 출전마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우승 후보다. 경주를 치를수록 성장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KRA컵 마일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3관마 탄생의 기대치가 높다. 경쟁마의 견제, 외곽 게이트의 불리한 점, 장거리에서의 적응력 등을 극복한다면 우승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7.5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2018 KRA컵 마일 경마대회 우승마 `디바이드윈드`의 경주 장면>
심호근 기자 keunee1201@horsebiz.co.kr

 
출 판 일 : 2018.05.11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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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제21회 코리안더비(GⅠ) 경마대회 - ‘엑톤블레이드’ 완벽했던 하모니, 두 번 실수는 없었다
이   전   글 [경마] 05월 11일 부산경주 고배당 승부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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