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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앙경마회(JRA) 소속 코비야마 사토루 조교사가 일본 경마전문지인 ‘경마북’에 제주의 말산업에 관련한 칼럼을 게재했다. 코비야마 조교사의 이번 칼럼으로 일본 경마팬들도 한국 경마에 관심을 가질 전망이다.
코비야마 조교사는 올해 봄에 강민수 제주대학교 교수와 함께 제주도의 말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했던 일을 칼럼에 담아냈다. 칼럼에서는 한국의 경마 상황을 간단히 소개하고, 2011 경기도지사배 우승마 ‘안성축제’를 배출해낸 선양목장을 방문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선양목장 방문에 만난 일본에서 온 씨수말에 대한 내용으로 흥미로움을 더했다. 코비야마 조교사는 JBC 스프린트 우승마 ‘프로스페라스맨’의 부마를 한국에서 우연히 만나 깜짝 놀랐으며 한국에서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했다.
코비야마 조교사의 제주 말산업과 관련된 칼럼은 총 3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