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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재미는 물론 이젠 경마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식’
9월 17일 예정된 ‘2017 코리아핸디캡핑챔피언십’ 결승전을 두 달여 앞둔 가운데 8월 예선전이 치러졌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상생마케팅본부는 ‘제17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가 열리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코리아핸디캡핑챔피언십 7월 예선전을 실시했다.

결승전을 두 달여 앞둔 가운데 펼쳐진 이번 예선전에서는 200만 원을 훌쩍 넘는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승을 차지한 닉네임 ‘지존’ 참가자는 7개의 경기 중 3개의 경기를 적중해 총 2,165,000원의 총액을 남겼다. 지난 2월부터 열린 6번의 예선전 가운데 200만 원의 총액을 남긴 것은 처음이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매월 달을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볼만 하다. 예선전 초반만 하더라도 상당수가 분석보다는 그날의 운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대회가 거듭될수록 오랜 경마팬들 가운데 우승자가 나오며 치밀한 분석과 관심도가 대회 성적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핸디캡핑 챔피언십의 재미적인 요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9월 결승전 진출이 확정된 지난 예선전 참가자들도 매달 예선전에 다시 참가하고 있다. 이번 7월 예선전에도 이미 결승 진출권을 획득한 15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결승 진출이 목적이기 보다는 대회에서 즐길 수 있는 스릴감 때문에 다시금 예선전에 참가했다는 것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경마팬 출전자는 “올해 처음 국내에서 열린 핸디캡핑챔피언십 대회지만, 이런 대회를 자주 지속해 개최한다면 경마팬들 사이에서도 새롭게 경마를 즐기는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승을 차지한 ‘지존’ 참가자는 우승 소감 및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쟁쟁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은 가운데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진 않지만, 늘 경마에 대한 분석을 하려고 노력하고, 고액배당마를 유의 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코리아핸디캡핑챔피언십 대회는 오는 8월 마지막 예선전을 치른다. 이후 9월 17일 결승전이 개최되며, 결승전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핸디캡핑대회인 ‘2017년 미국 브리더스컵핸드캡핑(BCBC)’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마사회 상생마케팅본부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2017 코리아핸디캡핑챔피언십(Korea Handicapping Championship) 7월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예선전의 우승자 닉네임 ‘지존’ 참가자는 올해 펼쳐진 예선전 가운데 최고 잔액인 2,165,000원의 총액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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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판 일 : 2017.07.21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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