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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제18회 헤럴드경제배 경마대회 - ‘청담도끼’ 3번 실수는 없다, 월등한 기량으로 압승
-2018년 스테이어 시리즈 최우수마 ‘청담도끼’, 전초전 경주에서 우승
-차세대 외산마 강자 ‘문학치프’ 준우승에 ‘샴로커’ 3위로 경쟁력 발휘

국내 장거리 경주에서 ‘청담도끼’의 적수는 없었다.
2019년 스테이어 시리즈의 전초전 경주로 시행된 제18회 헤럴드경제배 경마대회에서 ‘청담도끼’(미국, 5세, 거세, 김병진 마주, 리카디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13번째 우승이자 경마대회 7승째다. 2018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와 2019년 서울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청담도끼’로선 건재함을 과시하기에 의미가 있었던 우승이다.

‘청담도끼’는 단 1%의 변수도 삭제를 하기 위해 선행 강공 작전을 펼쳤다. 경주 내내 5마신 차 이상의 격차로 선두를 질주한 ‘청담도끼’는 결승선 통과까지 지치지 않는 탄력을 바탕으로 낙승을 기록했다.
헤럴드경제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담도끼’로선 의미가 있는 1승을 추가했다. 최근 경마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놓친 만큼 건재함을 입증했고, 장거리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는 컸다. 헤럴드경제배 경마대회는 2019년 스테이어 시리즈의 전초전 경주다. 2018년 스테이어 시리즈 최우수마로 선정된 ‘청담도끼’로선 2019년에도 시리즈 2년 연속 최우수마 도전의 청신호를 밝힌 것.

준우승은 4세 기대주 ‘문학치프’가 차지했다. 종반 승부처에서 역전에 성공한 ‘문학치프’는 준우승의 성적을 통해 차세대 주자임을 입증했고, 3위는 초반부터 선입 강공을 펼친 ‘샴로커’가 차지했다.

‘헤럴드경제배’의 시상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종국 경마본부장과 헤럴드경제 전창협 본부장이 참석해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2019년 스테이어 시리즈는 전초전 경주를 제외하고 총 3개의 경주를 통해 최우수마를 선정하고 최우수마로 선정되면 1억원(마주 80%, 조교사 20%)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스테이어 시리즈 경주는 전초전 경주인 헤럴드경제배를 필두로 YTN배(5.26(일), 서울, 2000M, 3억원), 부산광역시장배(6.30(일), 부경, 1800M, 6억원), 코리아컵(9.1(일), 서울, 1800M, 10억원) 대회 등 1~3차 관문으로 시행된다. 전초전 대회인 헤럴드경제배 경마대회의 우승마가 시리즈 최우수마로 선정될 경우엔 인센티브의 50%가 추가 지급된다.

과연 ‘청담도끼’가 국내 최강의 경주마로서 상승세를 이어갈지, 신진세력이 반전 드마라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18회 헤럴드경제배 경마대회 성적
순위>경주마>산지>성별>연령>부담중량>기수>조교사>마주>기록(도착 차)
1>청담도끼>미>거>5세>59>안토니오>리카디>김병진>2:06.0
2>문학치프>미>수>4세>57>문세영>김순근>권경자>2:07.1(6)
3>샴로커>미>수>6세>58>박태종>송문길>최몽주>2:07.2(½)


▶‘청담도끼’ 관계자 인터뷰

▷리카디 조교사
Q `청담도끼`는 국내 최강마다. 최강마를 관리하는데 부담은 없는지.
-훈련하는데 있어 부담은 없었고, 경주에 부담이 있었다. ‘청담도끼’가 작년에 너무나도 잘 뛰었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다.

Q `청담도끼`의 최대 목표는 그랑프리가 될 것으로 본다. 2번 도전해서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는데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성격을 보완해야 할 것 같은데 점점 나아지고 있다.

Q `청담도끼`의 올해 목표와 향후 경주 일정은.
-가장 큰 목표는 코리아컵이다. 현재로선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보이나 이후 다시 결정하겠다.

Q 안토니오 기수가 두 번째 기승해서 우승을 기록했는데, 향후 기수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지.
-안토니오 기수가 계속 탈 것 같다.



▷안토니오 기수
Q 우승 소감은.
-굉장히 기쁘고 마주님께 고맙게 생각한다. 저번에 1200m에서 결과가 안 좋았지만 나를 믿고 한 번 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

Q 오늘 경주의 전개는 어땠는지.
-1400m까지 잡고 가려고 했는데 말이 워낙 잘 달려줬다. 다른 말들보다 ‘청담도끼’가 훨씬 더 우수해서 우승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Q 선행으로 편하게 전개됐는데.
-나갈 때 크게 무리를 안 했는데 말이 스타트가 좋아서 빨리 나간 것 같다. 마지막 결승선까지 크게 무리 없이 잘 탄 것 같다.

Q 훈련 때랑 비교해보면 오늘 말 상태는 어땠나
-훈련시 모습은 직전 경주를 뛰었을 때보다 말이 더 순해진 것 같았다. 말 컨트롤하는데도 크게 문제없었고, 말 상태도 더 좋아진 것 같다.

Q ‘청담도끼’와 계속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기수와의 호흡이 어떤지.
-예전에 훈련을 했을 때 보다 호흡이 잘 맞는 것 같고 말이 침착해진점도 좋은 호흡의 이유다.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2019 헤럴드경제배 경마대회 우승마 `청담도끼`의 경주장면>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keunee1201@horsebiz.co.kr

 
출 판 일 : 2019.04.25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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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2019년 1분기 MVP – 서울 조교사 부문 신구경쟁 후끈
이   전   글 [경마] 04월 20일 서울경주 고배당 승부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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