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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국마사회, 8월 13일부터 2주간 무관중 경마 시행

-부경 거리두기단계 격상 및 코로나 확산세로 관중 입장 중단
-경륜 8월 6일부터 온라인 발매와 비교해 정 반대의 양상 보여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한국마사회가 8월 13일부로 전국 경마장 및 장외 발매소 고객 입장 중단에 따른 공지를 통해 2주간 무고객 경마 시행을 발표했다.
부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및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창원 등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불가피한 조치임을 밝힌 것.

최근 서울, 부경, 제주에서 경마는 시행되고 있으나 각 지역별 최소한의 입장객을 통해 불안정한 상태에서 경주는 진행됐다. 8월 1주차는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한 제주경마장, 광주, 대구, 부산동구, 연제, 천안 지점 등만 20% 입장을 했고, 수도권 사업장, 부경경마장, 창원지사 등은 고객 입장이 미운영 된 상태에서 경주가 진행됐으나 8월 2주차인 13일부터는 전국 지점과 경마장 모두 입장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경마와 달리 경륜은 전혀 다른 양상의 행보로 코로나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경륜은 8월 6일부터 온라인 발매가 시행돼 이미 그에 따른 성과를 발표한바 있다. 8월 8일까지 온라인 회원은 총 1만 4001명으로 이중 신규 회원은 52%를 차지했고,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별 고른 분포를 통해 온라인으로 경륜을 즐기는 회원이 다양했음을 알렸다.  
특히 구매 금액이 1만원 이하가 85%로 소액 구매 성향을 보임으로서 실명제, 구매한도액 축소로 인한 건전하고 투명성을 보이고 있어 경마 온라인 발매의 반대를 주장한 이들에겐 다시금 온라인 발매의 중요성을 알리는 검증된 결과를 보였다.  
경정경주는 오는 11일부터 경주권을 구매할 수 있어 경마, 경륜, 경정 중 경마만 유독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특이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경마는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경마 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실정이다. 생산 농가는 물론이고, 관련된 종사자 및 노동자 등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현 시점에선 온라인 발매가 가장 적격한 해법으로 꼽히고 있으나 아직 법안도 통과되지 못한 시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무관중 고객으로 시행되는 경마, 온라인 발매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경륜·경정은 한 공간에서 전혀 다른 행보를 하고 있다.

온라인 발매의 실명제로 인한 건전화, 구매 한도액 축소 등의 충분한 명분과 실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경마가 왜 다른 길을 걸어야 하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경마는 잠정적으로 2주간 무관중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향후 정상화되는 시점은 미정이다.
 
출 판 일 : 2021.08.11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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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축경비대위, 생존권 위한 온라인 마권 발매 청원 신청
이   전   글 2021년 제2차 상벌위원회 개최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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