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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에게 실습의 장 마련…재활승마 수요층에는 강습 기회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재활승마 강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참가 모집은 재활승마지도사 교육생에게 실습의 장을 마련하고, 재활승마 강습을 받길 원하는 수요층에는 강습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몇 년간에 걸쳐 다수의 매체에서 재활승마를 통한 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학술적으로도 그 효과가 일부 입증되면서 재활승마 강습을 받고자 하는 수요층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수요의 증가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 가운데 이번 재활승마 강습 프로그램은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모집 인원은 총 8인으로 금요일반, 토요일반 각각 4명씩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만4세부터 만15세까지의 장애인으로 특수교육진흥법 및 장애인복지법상 특수교육대상자 또는 장애인에 해당하는 자여야 한다.
다만, 다운증후군 중 환축추불안정이 있거나 조절할 수 없는 간질, 욕창/염증 환자 등은 재활승마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서류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 접수 결과,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는 공정성을 위해 2차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 발표는 6월 21일에 한다.
프로그램은 7월 6일 첫 강습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1인당 30분씩 교육을 실시한다. 강습은 경기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실내마장에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실외마장에서 진행될 수도 있다.
참가 모집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우편접수 및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강습신청서 1부와 각 지자체에서 발행한 장애인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가 재활승마 강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활승마지도사 교육생에게 실습의 장을 마련하고, 재활승마 강습을 받길 원하는 수요층에는 강습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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