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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터미디에이트 프리스타일 경기로 결선 진행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 김혁과 김균섭이 진출했다.
21일 자카르타 국제승마공원에서 펼쳐진 마장마술 개인전 예선전에서 김혁이 3위, 김균섭이 6위를 차지하며 내일 모레 열리는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다.
김혁은 애마 ‘드가 케이(DEGAS K)’와 호흡을 맞춰 71.558%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결선에서 충분히 금메달 획득을 노려볼 수도 있다는 평이다.
김균섭은 68.676%로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나선 마장마술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아시안게임 출전 경험을 가진 김균섭은 특유의 침착함으로 선전했다.
남동헌이 68.088%, 김춘필이 66.087%로 각각 8위와 14위를 차지하며 결선 진출권인 15위 이내에 포함됐지만, 국가별 최대 2인에게만 주어지는 규정으로 인해 결선은 무산됐다.
한편,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은 오는 23일 오전 8시(현지시각) 자카르타 국제승마공원에서 인터미디에이트 프리스타일 경기로 펼쳐진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 김혁과 김균섭이 진출했다. 21일 자카르타 국제승마공원에서 펼쳐진 마장마술 개인전 예선전에서 김혁이 3위, 김균섭이 6위를 차지하며 23일 열리는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다(사진 제공= 대회 영상 캡처).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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