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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장 예정인 위니 월드 테마파크 사전 홍보 기대
올해 5월 5일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말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질까.
지난해 5월 5일, 4만여 국민이 함께한 ‘즐거움이 달리는 어린이 승마 축제’에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올해는 ‘위니 데이(Whinny Day)’란 부제를 달고 다시 한 번 영광의 날갯짓을 펼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2016 어린이 승마축제는 말의 울음소리인 ‘위니(Whinny)’ 그리고 9월 개장 예정인 위니월드(Whinny World) 테마파크를 모티브로 마련됐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전면 광장과 경주로에 마련될 이번 축제는 입장객 3만 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하 공연으로는 마상쇼와 말 퍼레이드, 가수 공연 등이 예정됐다. 유소년 대회와 성인 대회, 말 운동회와 승마 체험, 상설 이벤트 등을 마련, 어린 아이는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축제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사상 처음 열린 ‘즐거움이 달리는 어린이 승마 축제’에는 4만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 다른 놀이동산에서는 느끼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어린이 승마 축제가 승마 미래 주역인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였다면, 올해는 더 진화해 더 많은 국민에게 말산업을 홍보할 모퉁이돌이 되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기대다.
▲지난해 5월 5일 열린 ‘즐거움이 달리는 어린이 승마 축제’ 개막식에서 대회 참가 유소년 선수들의 모습. ‘위니 데이(Whinny Day)’란 부제를 단 올해도 어린이들의 마(馬)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