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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승마협회(회장 이 경우)는 새해 시작과 함께 ‘청양 말타기 공부방’을 개설하고 20일 협회 회원 등 15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당일 오전에는 충남승마협회 회장이자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장인 장석암 교수를 초청해 남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승마의 장점 및 효과, 안전수칙, 말 부위별 명칭 등 기본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금마목장으로 이동해 이경우 청양군승마협회장의 주도 하에 말 끌기, 고삐 잡는 법, 승마자세 등 기초적인 기승술에 대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청양군 승마협회는 10 여개의 말 사육 농가와 승마에 관심이 높은 주민 30여 명이 뜻을 모아 작년 8월 창립한 승마 단체로 승마 인구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경우 회장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승마동호인 저변 확대와 대중적인 취미 및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과 청양군승마협회는 올해 5월 충남지역에서 열리는 ‘2018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의 승마경기를 청양 지역에서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청양승마협회가 충남도내 승마협회 가운데 가장 활발한 승마 저변 확대 및 보급 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양군승마협회는 새해 시작과 함께 ‘청양 말타기 공부방’을 개설하고 20일 협회 회원 등 15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제공= 청양승마협회).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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