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0월 24일 렛츠런파크 서울 승마교육담당 교육장에서 ‘재활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 교육과정을 통해 7인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전원 승마장 등 말산업체에 취업을 앞두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재활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말산업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을 통해 실무역량과 기본 소양을 갖춘 말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말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재활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말 관리 및 기승법 교육과 함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습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일반적이지 않은 장애에 대한 개념부터 시작해 실제로 장애인과 함께한 실습교육까지 내실 있는 구성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교육과정과 연계해 말산업 관련 자격증 취득도 병행했다. 민간 승마자격인 승마지도사를 비롯해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말조련사 자격 등 각종 시험에도 응시 지원했으며, 지난 21일부터 4일간 열린 ‘재활승마지도사 2차 실기 시험’에도 교육과정 중 배운 지식을 가감 없이 표출했다.
또한, 교육 커리큘럼 중 말산업 기업체 견학 및 특강, 말 복지 교육, 취업상담 및 코칭, 문화·예술활동 등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장은 “동 과정 수료생들이 재활승마 지도에 능력을 발휘하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취업 이후에도 재활승마 직무 보수교육을 지속 지원하여 재활승마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의 유망 직종인 말조련, 승마지도, 재활승마, 말관리, 유소년승마지도 5개 분야에 대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올해 3월부터 개설해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과정별로 2개월에서 7개월로 상이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된다.
▲말(馬)을 통한 따듯한 나눔 ‘재활승마’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의 수료식이 열렸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 승마교육담당 교육장에서 ‘재활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 교육과정을 통해 7인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전원 승마장 등 말산업체에 취업을 앞두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