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이변 노리는 ‘베이옌다’
‘Mr. Prospecet’- ‘Gulch’(G1 7승, 초일류 스피드마)의 피를 이어받은 ‘Wallenda’는 미국 현지에서 G1 우승을 차지한 상당한 능력마로 95년 뉴질랜드에 수입돼 씨수말 활동에 들어간 경주마다. 현지에서의 종부료는 5,500nz$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직 종부 기간은 짧지만 상당한 능력마 배출이 기대되는 혈통이다. 최근 국내에 수입된 ‘Wallenda’ 혈통은 ‘쾌청’(51조)과 ‘베이옌다’(52조)로 두 마리 모두 실전 첫 번째 경주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걸음은 상당히 있는 것으로 보여져 주목해야겠다.
1경주는 실전에서 선전을 기록한 12번 ‘워털루’와 14번 ‘축복’에 인기가 집중되는 경주로 이변을 노린다면 2번 ‘베이옌다’를 지목할 수 있다. 아직 경주 적응력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실전 적응력 배양으로 데뷔전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력 보강된 6번 ‘퍼스트패밀리’와 적응력 익힌 10번 ‘매스커라’도 무시하기 어렵다.
※ 추천마권: ②-⑫,⑭,⑥,⑩

〈제6경주〉 낙승 기대되는 ‘미디어’
폭발적인 순발력을 자랑하는 5번 ‘미디어’가 축으로 나서는 제6경주는 2위 찾기 게임이 되겠다. 전반적인 분위기로 봤을 때, 5번 ‘미디어’가 워낙 빠르게 경주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위는 뒷심 좋은 3번 ‘엄마생각’과 11번 ‘부석대승’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추천마권: ⑤-③,⑪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