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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18년 정기특별전 ‘백인백마(百人百馬)’에 참여할 작가를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 100인의 작가가 출품한 100점의 말 소재 작품들로 구성된 ‘백인백마(百人百馬)’는 사람 수만큼이나 다양한 말 작품의 개성과 각기 다른 메시지를 통해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아트페어(Art Fair) 형태로 작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10%를 기부, 렛츠런재단과 함께 매칭해 소외 지역 문화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르는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일러스트, 설치미술 등 대부분 가능하며 전시 공간 제약이 있어 규격은 가로. 세로, 높이 100㎝ 이내로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2월 18일까지 접수하는데 신청 작가가 많을 경우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마다 말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은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올해도 1월 24일과 25일, 31일과 2월 1일 총 4일에 걸쳐 4회로 나뉘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가 있는 소재지의 아동센터나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말 먹이주기, 승마체험 기회도 모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25명이 정원이며 13시부터 금동천마상 앞에서 모여 시크릿웨이 버스를 타고 출발, 17시에 모두 마무리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말박물관 블로그를 참조하며 된다. 문화공감센터 소재지 시설 혹은 아동센터 담당자가 말박물관으로 직접 전화해서 접수해도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할 수 있고, 또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까지 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보다 많은 작가와 관람객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말(馬) 전문 종합 박물관,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겨울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미숙 기자 mslee0530@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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