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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와 하나투어제주가 함께 진행하는 ‘말과 함께하는 제주원데이투어.’ 특히 여름을 맞아 제주에서 거주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원데이투어는 말의 고장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테마 프로그램으로 승마체험, 렛츠런팜투어, 더마파크 말공연, 렛츠런파크 마랑힐링투어 등을 통해 하루 종일 말과 함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8월 들어 최근 TV프로그램 혹은 언론 매체를 통해 제주 한 달 살기 혹은 100일 살기 등으로 자녀들과 같이 제주를 방문하는 장기 거주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도시 관광객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
투어에 참가한 다섯 살, 일곱 살 아들과 15일 제주 살아보기로 여행을 온 김정미 씨는 “제주 자연에서 가장 많이 보는 말을 타고, 공연도 보고, 먹이도 주고 만지면서 아이들이 말과 친해지는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작한 제주원데이투어는 알찬 구성으로 인해 그간 참여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입소문을 타고 신청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 현재까지 투어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투어의 전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0% 이상이 10점 만점에 10점을 주었다.
앞으로 남아있는 투어일은 8월 19일, 26일, 9월 9일, 23일, 10월 14일, 28일 토요일이며 여행의 질을 위해 1회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제주 말산업을 알리기 위해 50%의 금액을 지원해 1인당 3만8,000이라는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 식사, 가이드가 모두 포함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와 하나투어제주가 함께 진행하는 ‘말과 함께하는 제주원데이투어가 제주 살아보기 프로그램 가운데 알찬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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