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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중독예방 및 치유시설인 광주 유캔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 유캔센터는 자가중독 진단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상담사의 체계적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광주 문화공감센터(센터장 원유관)에서는 10월 14일 광주 유캔센터 개소를 기념해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전 레저 캠페인을 벌였다. 경마고객의 건전한 베팅문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펼쳐진 이 행사에서는 ‘도박중독 자가진단’, ‘건전 레저 서약서 작성’ 등 건전경마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유캔센터는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중독치유·심리상담 전문센터로, 국내 최고수준의 임상 심리 전문가 및 중독전문가가 무료로 중독치유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로 사전예약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유진 중독예방센터장은 “현재 8개소인 문화공감센터 내 유캔센터를 2018년까지 10개소로 확대해 중독자 치유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10월 14일 중독예방 및 치유시설인 광주 유캔센터를 개소했다. 광주 유캔센터는 자가중독 진단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상담사의 체계적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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