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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오는 4월 1일 렛츠런파크 에코랜드에서 생태체험학습장인 ‘토마빌리지’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지난 1년간 토마빌리지 콘텐츠 준비를 위해 애써온 렛츠런파크 부경 임직원을 비롯해 업무지원직·협력업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연 속 우리 아이 생태체험학습장’을 테마로 구축된 토마빌리지는 30,000㎡에 이르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에코랜드 부지에 조성됐다. 관련 예산 10억 여 원이 투입돼 5개의 콘텐츠, 10개의 체험 공간, 다양한 식음료 시설을 조성했다. 게다가 구역 전체에 금어초, 금잔화 등 10종에 이르는 계절초화 약 13만 본을 심어 형형색색의 꽃 정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다람쥐·토끼 등 친환경 숲속체험을 할 수 있는 ‘숲놀이터’, 기마경찰대 승마체험이 가능한 ‘토리경찰서’, 모래장난과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는 ‘동물모래놀이터’, 염소·양·흑돼지 등 특별한 동물체험이 가능한 ‘토마의 정원’, 진귀한 곤충과 식충식물, 미니동물이 가득한 ‘꿈트리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각종 생태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토마빌리지 ‘토리경찰서’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마경찰대 제복을 입고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심 속에서 말(馬)을 접할 수 없는 아이들이 생태체험놀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4월 개장 한 달 동안은 매주 일요일에 토마빌리지 소규모 공연무대에서 어린이 인형극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붐업시킬 예정이다.
토마빌리지는 연중 수~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목요일에는 체험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토마빌리지 관람만 가능하다. 금요일에는 온라인 사전예약(www.kra.co.kr)으로만 기마경찰대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토·일요일에는 모든 체험이 가능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4월 1일 렛츠런파크 에코랜드에서 생태체험학습장인 ‘토마빌리지’ 개장식을 개최한다. 자연에서 뛰놀며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부산·경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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