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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무료로 진행하며 좌석도 따로 지정할 필요가 없다. 영화 시작 전에 행사장을 방문해 희망하는 좌석에 앉으면 된다. 8월 20일과 27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월 2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뽀로로’는 아이코닉스가 기획하고 SK브로드밴드, EBS 등이 공동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EBS 방송 당시 시청률 5%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았고, ‘슈퍼썰매 대모험’ 등이 극장판으로 제작됐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표현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이는 물론 부모님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과천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호두까기 인형, 보물섬 두 작품을 상영했으며, 모두 ‘예술의 전당’과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8월 20일과 27일, 9월 2일에 ‘비전127’로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영화를 지역 아동들에게 상영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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