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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는 미래 한국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정예 농어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한국농업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10월 10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진학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38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예정인 사람,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 및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일반전형에서 한농대는 370명을 모집하는데 1279명이 지원해 3.4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말산업학과는 지난해 1.7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17명을 선발한다.
이밖에도 양돈학과 17명, 한우학과 28명, 낙농학과 14명 등을 학과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농대 관계자는 “올해 신입생 모집의 경우 입학정원 확대와 신규학과 개설 등으로 농수산업 예비 CEO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9월에 모집한 농수산·도시인재전형에 지원한 지원자들도 이번 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만큼 학과 선택 등에 있어 입시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고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수산업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학생 등의 교육훈련을 할 한국농수산대학총장을 10월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응시 자격요건, 시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 또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의 주요 업무는 △학생 연수 및 졸업생의 영농·영어정착 지원 △산학협력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농어업인과 농어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농어업 연구·지도, 농어업 교육 및 교육행정, 농업정책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이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10월 10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한국농수산대학총장을 10월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사진 제공=한국농수산대학 말산업학과).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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