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5월 18일 호주 등 38개국에서 모인 경마 관계자 42명이 제주도를 방문해 한국의 말산업 현장과 경주마 생산시설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시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 Racing Conference) 참석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말산업을 알리기 위해 시행됐다. 18일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시찰은 제일 먼저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메니피 등 유명 씨수말과 경주마 육성 시설을 둘러보고 이어 렛츠런파크 제주로 이동해 세계 유일의 제주마 경주를 관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시아경마회의에 참가한 전 세계 관계자들의 제주 방문은 한국마사회가 한국 경마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 경마 시행국과의 교류를 추진하면서 제주 말산업 홍보는 물론 한국 경주마의 우수한 능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또한 국내 1호 제주 말산업특구의 국제화를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38개국에서 모인 유명 경마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적 회의인 만큼 이번 아시아경마회의를 통해 한국 경마의 위상제고뿐만 아니라 한국 경주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했다.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에 참가한 세계 유명 경마 관계자들이 말의 고장 제주를 방문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