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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7월 28일 제주시 서부보건소와 함께 렛츠런파크 제주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식중독 및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휴가 준비 전 음식물 등은 신선한 식재료를 필요한 만큼만 세척하여 준비하고 특히 도시락으로 많이 이용하는 김밥은 식중독균에 매우 취약하므로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 도시락을 준비하는 경우 1회 분량으로 조리하고 음식물은 완전히 식힌 후 따로 구분해 도시락 용기에 담아 사용하며, 식재료 등은 아이스박스를 사용하거나, 서늘하고 햇볕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자동차 트렁크는 온도가 높으므로 절대 보관을 금지하여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계속되는 무더위에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낮 12부터 오후 5시까지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한다.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외출 시에는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양산, 모자 등을 이용해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 것을 당부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7월 28일 제주시 서부보건소와 함께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식중독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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