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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10월 제주마축제에서 함께 개최 예정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말산업 발전과 전통 말문화 계승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헌마공신 김만일상’ 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이사장 김부일)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말산업 발전 및 전통 말문화 보존 및 계승에 기여한 대한국민 국민 또는 단체 등 헌마공신 김만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헌마공신 김만일은 대표적인 국내 말 관련 인물로 탁월한 목축 능력으로 1만여 필의 말을 번식시켜 나라가 위기의 처할 때마다 국방에 요긴하도록 말을 바쳐 ‘헌마공신’의 칭호를 제수받았다. 이를 기리고자 김만일기념사업회와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해부터 ‘헌마공신 김만일상’을 제정해 말산업 발전 및 전통 말문화 계승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를 수상하고 있다.
‘제2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만일상’은 대상과 특별공로상 등 총 2개 부문으로 시상된다.
추천대상은 말산업 발전 및 전통 말문화 계승에 기여한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이다.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은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장 △공공기관의 장 △초·중·고·대학교의 장 △사회단체의 장 △20세 이상의 국내 거주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의 연서할 경우 등이다.
접수된 후보자 대상 추천은 헌마공신 김만일상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할 방침이며, 시상식은 제주마축제가 열리는 10월 13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함께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접수방법은 (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064-755-7543)로 문의하면 된다.
(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 김동훈 사무국장은 "국가 위기 때마다 자신의 것을 내어 애국 정신을 실천한 헌망공신 김만일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상이고, 말산업특구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이들이 후보로 추천되길 바란다"며, "특히 김만일상 제정과 관련해 적극 지원에 힘써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만일상’에는 제주마주 겸 생산자인 고경수 씨가 평생 말을 키우며, 제주 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었다.
▲ (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말산업 발전 및 전통 말문화 보존 및 계승에 기여한 대한국민 국민 또는 단체 등 헌마공신 김만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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